에니어그램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 마음

에니어그램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신유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주면 아이는 스스로 바뀐다. 이에 에니어그램은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요즈음 MBTI의 높은 인기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 에니어그램은 MBTI처럼 사람의 심리에 유형별로 접근하는 도구이다. 그리스어로 에니어와 그라모스가 합쳐진 말로, 서로 연결된 9가지의 성격유형 시스템이다. 

 에니어그램을 자녀교육에 접목해본다면 어떨까. 아이의 마음을 에니어그램으로 열어보고,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주면 아이가 스스로 바뀐다라고 말한다. 또한, 에이어그램은 사람의 개성을 알려주고 상처를 보여주고, 에니어그램을 알면 자녀의 개성을 재능으로 살리고 상처를 힘으로 바꿔줄 수 있다.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도구로 에니어그램만큼 훌륭한 것은 없다.

 자녀교육은 정답이 없다. 인생의 숙제를 잘 해내기 위해 부모들은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며 그 노하우를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저자는 알리고 있다. 저자는 에니어그램으로 자신과 아이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각각의 삶에서 주인공으로 빛날수 있는 비젼을 찾았다고 한다. 그 과정과 비법을 담은 책으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에니어그램을 소개한다. 9가지 유형별로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유형별로 소개한다. 그 후로, 자녀교육의 해답을 에니어그램에서 찾을수 있고 미래도 바꿔나갈수 있다. 더불어, 부록으로 자신과 아이의 유형을 찾아보는 테스트가 있어, 에니어그램에 대해 추가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포함하여 행복한 자녀교육을 에니어그램으로 시작해 보고자 한다.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타고난 기질대로 크게 키우고자 한다면, 에니어그램에 우리 아이의 문제의 답이 있다. 에니어그램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