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북극곰이 북극을 가기위해 아이들의 사연을 들어주던것 처럼 이번에는 사막여우 쌩이의 사막 귀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이야기 입니다.새로운 인물의 등장 전편과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막 여우가 선택되었다는 점과 더불어 북극곰의 도움으로 주인공 사막여우 쌩이가성장해 가는 내용이 흥미롭습니다.북극곰과 사막여우는 기후위기 시기 멸종위기종으로 대표되는 동물친구입니다. 현실에서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친구들이 오히려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는 점이 특별했습니다. 초등 친구들이 한 번 쯤 고민해볼 문제를 사연으로 채택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뜨겁게 공감해준다는것....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사실 요즘에는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 성향이 강한 아이들이 남의 어려움에 집중하고 들어주고, 도와주려고 한다는 점이 책을 읽으며 우리아이들 중 꽁이의 역할을 할 친구도, 쌩이의 역할을 할 친구도 있겠구나. 기대하게 됩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히 쓴 후기입니다.#뜨겁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 #북스그라운드출판사 #황지영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