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따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해 행해지는 것들의 결과물로 대표적인 것이 동식물의 멸종입니다. 먼 시대를 거슬러 올라 공룡의 멸종은 인간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재해 또는 기후위기로 추측합니다.하지만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멸종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기능적멸종까지 모두 인간에 의한 것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최근 일어난 캐나다의 산불도, 몇년 전 호주 산불도 결국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입니다. 그 바탕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가열되면서 기후가 변한것입니다.지구의 기온이 1°상승한다면 해변가 도시가 물에 잠깁답니다. 이대로 2100년이 된다면 지구의 절반이 물에 잠기고, 물부족 국가가 늘어난다고 합니다.책 속 소제목 마무리 페이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째, 지리적사고와 더불어 현 사회에서 이슈로 다룰 논제를 찾아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중학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더 쉽게 토론에 다가갈 수 있겠습니다. 둘째, 기후토론 페이지는 O,X의 관점으로 핵심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셋째, 다양한 사진자료를 비롯해 위성자료와 삽화까지 세세한 설명에 청소년들이 기후와 지리를 함께 익혀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환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특히 청소년들이 읽고, 토론을 하기위해 자료조사와 더불어 지리적정보와 이슈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책을 마무리하면서 지금 이시간도 쓰레기를 만들고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에게 다시금 경고를 줘야 겠습니다.#창비#최재희#바다거북은어디로가야할까?#기후위기와지리적접근기후위기로인한동물의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