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을 꾼다는 것...그것만큼 대견하고 멋진일이 없습니다. 요즘 특히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화제성도 있고, 돈도 많이 번다고 하고, 카메라 하나로 또는 핸드폰 하나로 편하게 찍고 올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울딸도 초등때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했습니다.왜 하고 싶냐는 물음에 보는것도 재미있고 쉬워보인답니다.그래서 맘 먹고 영상도 찍고 편집도 직접해볼 수 있게 관련책도 사주고 컴퓨터에 프로그램도 구매해 깔아주겠다 했습니다.그러고 나니 사준책도 보지 않고 프로그램 안하겠다네요. 정식으로 무엇일가를 할 때, 부담감도 있지만, 어려운것은 하기 싫은거죠.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어떤분야에서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요.주인공 방탄이도 그것을 깨달아 갑니다.오브라이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저 비난과 디스만 하기에는 제대로된 랩도 사람들의 인정도 없었습니다.아이들도 그걸 아는데 우리 어른들도 알아야겠다. 가끔 유튜버 중 인기에 연연해 무리한 거짓말과 인신공격을 동반하는 이들에 눈쌀이 찌푸려진다.책의 차례처럼 우리 아이들은 요즘 유튜브 세상에 많이 빠져있다. 수업에서 저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지만 사실 우려가 된다.너무들 빛나는 면만 보고 빠져있다. 그 뒤에 그들의 노력과 노력에 비해 소득과 빛을 보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