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키즈의 <똑똑해지는 다른그림찾기>책을 막내와 책상을 펴고 앉았습니다. 지난번 <아이큐 숨은그림찾기>는 분량도 많고 다양해서 좋긴하지만 7살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웠던것 같아요. 아직 영어는 초급이라...이번 다른그림 찾기는 페이지마다 찾는 그림의 갯수가 다르고 ~이상으로 한정 짓지 않았어요무엇보다 시간을 재는 공간이 있어 아이에게 좀 더 스피드하게 집중력을 갖고 찾을 수 있게 훈련이 될 수 있겠어요.고사리 손으로 양쪽 페이지를 넘나들며 잘 찾고있습니다.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주제에 따른 그림들이 나타나서 아이와 그림을 찾기 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물론 나오는 인물이 외국아이고 마을도 한국적이지 않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는 좀 아쉬웠답니다.시간을 재고 했어야 하는데 아차 놓쳤네요. 찾아야 되는 그림의 갯수가 많아지니 조금 어려워하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무조건 다 찾고싶은 아이의 욕심이 시간제한을 되려 짜증스러워하네요.'치, 더 찾을 수 있는데..'순식간에 몇장을 풀어내는 아이에게 하루에 3장씩만 하자고 약속했어요.곧 2권을 구입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