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그믐날 밤 쑥쑥문고 56
방정환 지음, 염희경 엮음, 김경신 그림 / 우리교육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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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우리 옛이야기 재화도 방정환 선생님이 지으신 건가? 

이게 방정환 선생님 실화는 아니겠지? 

내가 가장 잘 읽은 부분은 '이십 년 전 학교 이야기' 이다. 

특히 '내가 소학교에 입학하던 때' 는 아마 옛날에 초등학교 인것 같아 더 흥미로웠다. 

꼭 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때도 머리를 자르면 불효라고 생각하는 거였나? 

학교에서 자르라 그래서 잘랐는데 혼났다고 한다. 

억울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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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껜 아이들 푸른도서관 33
문영숙 지음 / 푸른책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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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나라에서 천대받는 이야기를 읽었다. 

처음 실려갈때는 모든사람들이 신분차별 속에서 서로를 미워했었다. 

농장에서 사람들은 로페즈감독과 보조감독의 학대속에 일을했다. 

그러던 어느날 로페즈감독에게 폭행을 당한 옥당대감의 딸 윤서가 목을 메고 죽은 후에 사람들이 

농장주에게 항의를하여 로페즈감독은 물러나게 된다.  

윤재는 덕배가 정말 좋은사람이라는걸 알고 친 형처럼 따른다.  

그러던 중 감초아저씨와 감초댁의 아들 복뎅이가 태어났다.

딸을잃은 후 한동안 옥당대감이 아버지노릇을 잘 하지못한다고 생각한 윤재는 무작정 길을  

떠나고, 덕배의 꿈에 죽은 윤서가 무언가를 암시하듯 나와 덕배와 봉삼이가 윤재를 찾았다. 

5년후 계약기간이 끝이났다. 하지만 빚때문에 또 1년정도 그 농장에서 일을 더 해야했다. 

그곳에서 나온 조선사람들은 사탕수수로 설탕을 만드는 공장에 가서 일을한다.   

어느날 감초댁이 깔려 죽었고 모든사람들이 슬픔에 빠졌다.  

조선으로 돌아가려던 사람들에게 절망적인 일이 하나 더 벌어 졌다. 한일 합방이 된것이다.

감초댁을 잃은 슬픔에 한동안을 술로 보내던 감초아저씨는 정신을 되찾고 약방(?)같은걸 차린다. 

윤재와 덕배, 봉삼이는 그곳에서 조선아이들에게 조선의 글을 가르쳐 준다. 

사람들은 농장주위에 묻혀있던 윤서의 무덤을 감초댁 옆으로 옮기고 그곳에 진짜 학교를 세운다. 

뭔가 끝이 훈훈하지만 조선사람들이 불쌍하기도 했다. 

결국 조국을 되찾지 못하고 죽어갔을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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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 2009.가을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엮음 / 고인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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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만 보다가 처음으로 선생님이 소개해 주신 어린이문학이라는 잡지를 읽었는데 

처음밨을 때는 이게 잡지인가? 하며 좀 황당해 했다. 

9월달에 김형관한테 빌렸는데 아직도 안 갖다주고 있다ㅋㅋ 월요일에 줘야겠다. 

나는 처음 선생님이 이 책을 소개해 주셨을때 갑자기 왠 잡지냐고 생각을 했었는데 

추천해 주신 이유를 알 것 같다. 

일단 본인 '장성태'시인의 시 3편이 있기 때문이었다. 

사인을 받으면 소장가치가 몇배는 늘어난다고 사인을 받으라고 하셨는데 

선생님이 이 책 품절됬다고 잡지는 품절되면 다시 안찍어낸다 그래서 그냥 안사고 있었다. 

이런 잡지도 읽어보니까 재미있었다. 패션잡지말고 이런 문학잡지도 가끔 사서 봐야겠다. 

내용도 꽤 알차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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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문학동네 청소년 1
김진경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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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될까?? 

그냥 우리나라 전체가 꼭 필요한 것만 알고 초등교육 까지만 했다면 너무 좋을 거 같다. 

요즈음은 다 대학, 대학원을 안나오면 잘 살 수 없는 환경이니 

초등학교만 있고 초등학교를 안나오면 잘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럼 기를쓰고 공부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판타지인데 읽기는 좀 어려운것 같다. 

여기는 낮이랑 밤이 바뀌어 있다고 한다. 

그러면, 좀 무섭고 암울해 질거 같다.  

또 시계모자를 쓰고 입시준비하는 아이들에 대해 읽을 때 

꼭 미래를 보는거 같아 뭔가 찜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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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동무 창비아동문고 209
노양근 지음, 김호민 그림 / 창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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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이책은 딱히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책은 아닌거 같다. 

여기나오는 아이들은 집안 형편이 가난해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상조회에서 한사람을 뽑아 서울로 보내공부를 시키고 돈을 대 줬다. 

나같았으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잘 살고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 친구따위 생각지 못하고 

나만 살겠다고 올라갔을텐데 이 친구들은 정말 한 친구에 목숨을 건 대단한 사람들인것 같다. 

나도 별사람을 본받아 우리선생님이 말하는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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