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대왕 사계절 1318 문고 7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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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듣고 오이를 진짜진짜 좋아하는애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 했었다. 

읽어보니 긴글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어느날 불쑥 오이대왕이 우리집에 찾아 온다면 나도 엄마처럼 경악을 할 것 같다. 

만진 느낌은 비닐에 들어있는 밀가루에다가 통통한 오이 모양을 가진 물체는 너무 징그럽고 

역겨울 것 같다.  

거기다가 자기마음대로 남의 물건을 숨긴다면 정말 죽이고 싶을 것 같다. 

누나와 볼프강의 마음이 이해된다. 

아빠는 도대체 왜 갑자기 오이대왕에게 잘 해주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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