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의 힘 - 매일 모으는 성공의 조각
유근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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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메모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제로 어떻게 메모를 작성해야하는지 배운 적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메모의 중요성과 메모를 잘 하는 법을 알고 싶었다. 책의 저자인 유근용 씨는 20대 초반에 우연히 접한 책 한 권을 통해 독서에 빠져들었고 이후 많은 책을 읽으며 약 150권의 독서 노트를 작성했다고 한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고 망각할 수 있기에 메모를 해야 한다. 메모를 잘 해두면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잊어버리지 않고, 시간이 절약되며, 애써 암기할 필요도 없기에 심신이 편안해진다.  

책에는 “메모하는 삶, 메모 시작하기, 메모로 자기경영, 메모로 성공하기, 메모로 부자되기”라는 5가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메모는 어려운 것이 아니기에 부담을 갖지 말라고 한다. 메모의 핵심은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그래서 머리보다는 손이 먼저다. 메모지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메모는 키워드 중심으로 간결하게 적어야 한다. 꼭 예쁘게 쓸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봤을 때 무엇을 썼는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핵심 포인트에 밑줄이나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질문을 적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메모하기 위해서 노트와 필기도구를 챙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메모할 때 장소, 시간, 날짜를 빠뜨리지 말고 육하원칙을 준수해서 작성해야한다. 일기도 메모이며 행복은 감사일기로 시작된다고 한다. 이밖에 유용한 신문 스크랩 기술이나 다이어리 활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록에는 저자가 15년 동안 150권의 노트를 작성한 예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말뿐이 아닌, 실제로 저자가 메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고 더욱 신뢰가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메모를 어렵고 귀찮게 생각했는데, 그동안 잘 실천하지 못했던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 책은 메모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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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경영 전략
노무라 나오유키 지음, 임해성 옮김, 김진호 감수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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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이 일의 미래를 바꾸어갈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의 일에 대해서 우리는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노무라 나오유키는 오랫동안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종사하였고,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해 고민해온 결론을 정리한 책을 집필하였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눠서 “인공지능이 바꾸는 10년 후의 일과 사회,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별 비즈니스,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관심이 갔던 부분은 교육 부분이었는데, 교육부분에 있어서도 향후 개별지도에서 뛰어난 인재를 창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인간이 만든 방침과 교과 과정에 따라 기초지식을 구조화한 교육 전용 인공지능을 도입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복제해도 동시에 가동시킬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수만큼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충분한 개별지도를 실현시킬 수 있다. 개별지도가 가능하다면 한명의 교사가 수십 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서도 실시간으로 일대일 마주보고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도쿄에 있는 학습학원에서는 수학 태블릿 교재를 사용하여,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진도로 친절하게 학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일대일 개별형 맞춤 학습법이 실현되면 참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밖에도 미래의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유용한 내용들이 많았다.

저자는 힘들고 단순 반복적인 일은 기계와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일을 함으로써 더욱 인간다움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인공지능을 통해서 미래 비즈니스가 사람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유용하도록 발전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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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긴 27단어 ㅣ 생각쑥쑥문고 14
샤렐 바이어스 모란빌 지음, 정용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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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과연 엄마가 남긴 27단어는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 책인지 무척 궁금했다. 책 표지에는 노란 보름달과 그것을 쳐다보는 한 소녀의 뒷모습이 나온다. 왠지 아련하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느낌이 드는 책 표지였다.

코비의 엄마는 소설가로 집에서 작업을 하였는데, 그때 코비의 나이는 5살이었고 엄마 주변을 서성이면서 엄마로부터 포스트잇에 적힌 단어들을 선물처럼 하나씩 받았다. 코비는 엄마에게 받은 단어들을 어떤 상황에 맞서 이겨내는 주문처럼 생각한다.

그 단어들은 “앞으로!: 엄마 아빠가 있는 섬으로 데려다준다. 헛소리: 못된 사람을 물리쳐준다. 변신: 올바른 선책을 하도록 도와준다. 제압하기: 상황을 진정시킨다. 딜레탕트: 알면 안 될 사실을 숨겨준다. 필로 번들: 포근하게 감싸준다. 보조개: 작고 힘없는 것들을 지켜준다. 인색한: 그리운 엄마의 냄새가 난다. 링구아 프랑카: 사랑해요...” 등이다. 코비는 이 마법의 단어들이 부모님을 돌려줄 거라 믿는다. 그리고 엄마가 남긴 27단어의 의미를 찾아가며 힘들 때마다 단어의 마법을 사용한다. 아직 부모님의 죽음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어린아이인 코비... 아이는 엄마가 남기고간 27단어로 슬픔을 이겨내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오지 못한다. 이런 코비가 마음의 문을 열기까지 할머니, 사촌, 친구, 선생님 등 주위사람들의 깊은 사랑과 성숙한 기다림이 있었다. 이제 아이는 진정한 마법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마음의 문을 열고 마법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를 잃은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론 슬픔을 이겨내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의 모습과 주변사람들의 사랑을 볼 수 있었던 따뜻한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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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제주 땅은 따로 있다 - 현지 부동산 고수의 생생투자 가이드
차경아 지음 / 일상이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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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노후에 살고픈 곳 중의 하나로 실제로 많은 연예인과 외지인들이 토지를 구입해서 집을 짓고 살고 있다. 나 역시 제주도에 관심이 있기에 이 책이 읽고 싶었고, 언제부터인가 중국인들이 제주 땅을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현지 부동산 고수의 제주 땅에 대한 투자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는 제주 토지 투자에 대한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제주 토지 투자를 할 때 유의할 점은 제주특별자치도만의 특별조례와 지침을 무시하지 말아야한다. 저자의 시행착오의 예를 들면서 매입 시점에 달라진 조례는 무엇이고, 앞으로 달라질 조례는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보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돈되는 제주시 동 지역, 애월읍, 한림읍, 조천읍, 서귀포시 동 지역, 표선면, 성산읍 토지 등에 대한 토지 현장답사를 지도와 사진과 함께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과 규제, 제주의 법에 대한 부분은 제주에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밖에도 제주생활을 결코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부분도 많이 공감되었다. 제주는 여느 도시 못지않게 주거비용이 많이 드는데, 주택 가격이 높아지면서 주택 임대료도 역시 상승한 것이다. 또 일 년치 세를 한꺼번에 받는 임대 문화와 특이한 이사 문화인 신구간이 있어서 주택 임대 시장에서 전세 구하기가 힘들고 대도시에 비해 전세 가격이 높다고 한다.

어느 곳이든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공부를 많이 하고 사전답사를 한 후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섬 제주에서 보금자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나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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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 1,300채 경매 성공의 신화! 400채 '0원 경매' 부동산의 전설
김덕문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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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경매부분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청개구리 경매'란 무엇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청개구리 경매란 청개구리처럼 남들이 기피하고 주목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보는 역발상 경매법이라고 말한다. 청개구리 역발상 경매는 남들이 기피하는 물건의 가치를 파악하여 낙찰 경쟁이 낮은 물건을 싸게 사서, 시세차익을 높이는 방법이다. 우리는 보통 인기 많은 물건을 낙찰 받아서 시세차익을 얻고 싶어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런 생각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어쩌면 인기 많은 물건은 낙찰이 어렵고 시세차익이 적을 수도 있으며 시세보다 비싸게 낙찰되는 경우도 있기에 저자가 말하는 청개구리 경매가 더 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이 청개구리 경매로 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낙찰에 성공한 사례가 400건이 넘는다고 한다. 책에는 기초 경매이론부터 시작해서 청개구리 경매법으로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상가 및 공장, 단독 및 다가구주택까지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노하우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신뢰가 갔고 이해하기가 더욱 좋았다. 각 주제의 중간마다 있는 <신의 한수>란에는 '명도를 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노하우, 요즘 유행하는 신축빌라들에 대한 유의사항, 하우스메이트식 임대 놓은 방법, 감정가를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되는 이유' 등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다. 또 각 주제의 뒷부분에는 <절대 실수하지 마세요!>란 코너가 있어서 유의점들을 잘 짚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청개구리 경매법이 참 유용한 경매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은 다른 경매 책들보다 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고,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여러 가지 팁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경매를 시작할 때 매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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