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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ㅣ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평점 :

TIME 100 NEXT 인물,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제이슨 레이놀즈의 베스트셀러
43개 수상과 선정,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청소년 문학!
총 4편으로 구성된 「트랙」시리즈 - 고스트, 파티나, 써니, 루
첫번째 이야기 <고스트>!
표지를보고 알았죠
주인공은 오래된 운동화를 버리고 새운동화를 신고 달리는 아이입니다.
모든것이 부끄럽기만한 캐슬
아이의 이름은 캐슬 크랜쇼이지만, 본인이름대신 고스트라고 불렀습니다.
자신을 유령보듯 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어서....
스스로를 유령처럼 사람들 눈에 띄지않기를 바랬던 캐슬
그래서 고스트.....
엄마와 아이를 향해 총을 쏜 아빠를 피하기위해 뛰어야했던 그순간도
가난함도, 흑인계층의 가족, 따돌림, 문제아로취급받는현실 세상을 피해 동네 슈퍼 창고로 숨어야하는 그순간도
멸시하는 사람들로부터 멀리 도망가기위해 달리고 또달리며 이겨내는 성장기 소년 캐슬이야기입니다.
"P55 짜증나게 눈물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았다.
자꾸 눈물이 들락날락했지만 나는 최대한 참으려고 안간힘을썻다.
'더는 참기 힘들때까지 당해본적 없으시죠?"
이문구를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주변 어딘가에서 이생각을 하고있는 아이가 있을거같아서......
우리가 생활하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법한 여러 문제들이기에 읽어나가며 심취하게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어둠속에서 힘들어하는 캐슬의 손을 잡아주신분이 계셨습니다.
엄마와 슈퍼할아버지와 코치님
그분들 덕분에 더 밝은 빛을 향한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운 과정속에서 유니폼을 받고 팀이 되어 진짜 경기까지 나가게되는 고스트!!!!
포기하지않고 적응해나가며 발전하는 모습들을보니 뿌듯했습니다.
훌륭한 멘토 코치님께 박수를!!!!
"달리기를 해서 뭘 얻을 수 있냐고?
너란 사람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거다.
그대신 네가 되고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갈 수는 있다."
엄마인 내자신에게도 너무 감동적인 문구입니다.
되고싶은사람을 향해 달려나가는....
나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멋진모습!
성장기 아이가 읽기 좋은 스토리
아이와함께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있어서 함께하는 독서가 즐거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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