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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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번째 리뷰작 혹은 필사작으로 기록할 책은 #김태현 님이 엮은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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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사가 대유행이라고는 하나

저에겐 그냥 하던 단지 취미이긴 합니다.

다만 근래 필사책을 여러가지 접하면서

단순히 쓰는것에서 시작한 필사가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종류로 나오는것 같아

필사인으로서 즐거울 따름입니다.

이 책을 이전에 만난 필사책들도 나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책이 유난히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 읽고 나니 느껴집니다.

그 위주로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이미 검증이 끝난 책이란는 점입니다.

이 책이 단순히 요즘 필사 열풍에 편승해서 만들어진 책이 아니란 말이죠.3년전에 이 책의 모책이 된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이란 책에서 작가님이 다시 인기 많은 문장 100개를 다시 추려서 이렇게 필사 노트로 내 놓게 된 것이랍니다.
​아무래도 급하게 만들어진 것과 시간을 두고 만들어진 명품과의 차이는 굳이 따로 설명을 두지 않아도 무방하다 느껴집니다.

두번째 이유는 바로 질문입니다.
저의 경우 보통 필사를 하게 되면 필사 자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솔직히 좋은 문장이나 문구를 쓰더라도 일단 필기 자체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 책은 필사이후에 작가님이 머릿말에도 남긴 것처럼 한번 더 질문을 하게 끔 만듭니다.
필사를 마치고 작가님이 남겨놓은 질문을 되새기며 생각할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점은
첫번째 이유와 가장 강력한 이 책이 좋은 이유란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번째는 주관적인 면이 크긴 하지만 분량입니다.
저는 일반적인 서평을 할 때에도 가급적 맘에 드는 문장을 필사로 남겨 놓고 같이 기록을 하는 편인데요 아무리 와 닿아도 문장이 너무 짧으면 짧아서, 길면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어디 적당한 길이의 문장이 없을까 앞뒤로 뒤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 실린 문장들은 저의 이런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했는지 정말 쓰는 맛도 나고,
쓰는 힘도 딱 적당히 들고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저만의 장점이라는 것을 한 번 남기겠습니다.

네 번째 이유는 바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책 제목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베스트셀러에서 엄선한 문장들이 실려 있기 때문에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아무리 책을 좋아할지라도 수많은 책을 다 접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각각의 파트에서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들을 보다보면 어? 이 책은 뭐지? 하고 궁금증이 드는 책이 매우 많았습니다.
저에겐 대표적으로 가장 먼저 필사한 이정현님의 달을 닮은 너에게 란 책 같은 경우 말이죠.

이렇게 이 필사책은 저에겐 네가지 큰 이유로
다른 필사책과 두드러지게 좋은 책으로 다가 왔습니다. 추가적으로 덧붙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크게 17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각 파트에 맞는 문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힐링 책이 아니므로 굳이 내 상황에 필요한 키워드를 찾아가면서 볼 필요는 없겠지만 아침이던, 저녁이던 10분만 시간내어 좋은 책들의 좋은 문장을 적어보며 함께 호흡해 보는 건 어떨까요?

​뭐든지 한번 시작해보면 좋다고 하잖아요.
바로 지금 필사 한번 해 보시죠.
기왕이면 다양한 장점이 있는 이 책을 통해서요...

리뷰라기보단 정말 마음에 들어 개인적인 홍보 글 같은게 되어버린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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