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우연 -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63
김수빈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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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니 믿고 읽어보고 싶네요. 고요한 우연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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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 파더스 클럽 - 육아일기를 가장한 아빠들의 성장일기
강혁진 외 지음 / 창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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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새로운 신입 엄빠! 특히 어설픈 아빠들의 육아일기라니 살짝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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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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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자 손원평 작가의 등단작이라는 소설 아몬드. 그녀가 막 태어나 꼬물거리는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면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 바로 출발점이었다 하네요. 어떤 모습이라도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저 스스로에게도 살짝 던져보지만 바로 답하기는 어렵네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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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재와 곤이를 만난 지금은 조심스럽게 답할 수 있을 듯합니다. 누군가에게 괴물이라고 불리던 아이들 윤재와 곤이. 이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마침내 친구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저 역시 이 아이들을 사랑하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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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고 무딘 아이 윤재는 조금 무뚝뚝하고 또래에 비해 겁이 없고 침착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편도체 성장이 안되어 감정 표현이 안되는 희귀병에 걸린 것이었다네요. 예쁜 괴물이 되어버린 특별한 아이를 위해 엄마와 할머니는 감정을 가르쳐 줍니다. 암기 과목이 되어버린 감정. 윤재는 어렵게 세상 속에 합류하려고 합니다. 조용히 평범해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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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그것이지 않나요? 윤재의 생일인 크리스마스 날, 묻지마 살인 희생자가 되어버린 할머니는 죽음을 맞이하고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립니다. 윤재의 바로 눈앞에서 말이죠. 그러나 다행히 윤재의 곁에는 새로운 인연이 다가오는데요. 약하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센척하는 아이 '곤이'는 윤재와는 다른 듯하지만 같은 아이였어요. 자기 스스로 존재하는 아이 '도라'는 윤재에게 감정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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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없다는 것.. 공감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었나요? 무섭고 무서울 것만 같은데, 윤재는 담담하기만 하네요. 아니, 모르기 때문에 무서울 수가 없었을 듯합니다. 부재로 인해 무지.. 알지 못하기에 용감할 수 있었던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시선을 가지고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군요. 누군가에는 괴물이라 불렸지만, 단지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었군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아이들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졌거든요. 어딘가 있을 또 다른 윤재와 곤이, 도라를 만나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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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 파더스 클럽 - 육아일기를 가장한 아빠들의 성장일기
강혁진 외 지음 / 창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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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게 소중한 이 순간을 글로 남기자며 뭉친 다섯 명의 아빠들이 있었군요. 확실하게 하자며 육아 휴직에 돌입한 다섯 명의 남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네요. 육아일기라 하고는 자신들의 성장일기를 쓰고 있는 썬데이 파더스 클럽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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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 태어나기까지의 과정들, 처음이기에 어리바리할 수밖에 없는 아빠 에피소드들, 아이를 통해 변화하는 일상들,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고민들, 한 걸음씩 아빠로 성장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들.. 일주일에 돌아가면서 한 번씩 레터를 발행하는 썬데이 파더스 클럽에는 행복과 감동이 있네요. 저도 가입해야겠어요. 저도 일주일마다 함께 공감하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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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들은 꼭 읽었으면 하는 책,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하고픈 아빠들도 읽으면 좋은 책, 남편뿐만 아니라 아내도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 아닐까 싶네요. 아! 더 좋은 아이디어! 임신 테스터에 두 줄이 생기는 날, 서로에게 선물해 보면 어떨까요? 모든 것이 처음일 수밖에 없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현명한 책 선물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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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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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소설
앙투안 로랭 지음, 김정은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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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하면 그냥 느낌상 굉장히 문학적이고 화려하고 지루할 것만 같은 고정관념 비슷한 게 있는데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그래서 항상 프랑스 소설은 선뜻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이 책도 표지를 보면 뭔가 예술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흑조와 백조로 대비되는 그림이 누군가의 작품처럼 담겨있잖아요. 하지만, 비밀 작가의 투고로 출간된 책이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그 책에 나온 내용대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작가, 책, 살인.. 이건 뭔가 궁금하더라고요. 누가 범인일지 궁금하더라고요.

 

큰일입니다. 출판사에서 잘나가는 원고 검토 부서 팀장은 프랑스 최고의 상인 콩쿠르 상의 후보작 작가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네요. 수많은 투고 원고 중에서 그녀와 그녀의 팀원들이 발굴한 해님, 아니 보석 <설탕 꽃들>의 작가와 연락이 안 됩니다. 누군지도 몰라요.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어쩌면 좋죠?

 

게다가 이건 뭔 일인가요? 책 내용과 유사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2건이 발생했고, 또 1건이 발생했고.. 작가가 자신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거였나요? 이제 출판사도 경찰도 작가의 행방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혹시 스릴러가 아니라 숨바꼭질인가요?

 

사실 살인 사건보다 더 많이 분량을 차지하는 이야기는 따로 있었답니다. 스테디셀러 작가인 14년 차 스테판, 교정 전문가 뮈라엘,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만난 인연으로 합류한 마리, 엄청난 부자에 맹인이지만 뛰어난 문학 능력자 베아트리스까지.. 이들의 이야기와 함께 주인공 비올렌의 이야기들이 상세하게 나오는데요. 흠.. 뭔가 살짝 의심이 가네요? 혹시 이들 중에 한 명이 작가? 아니면 살인자

 

비밀에 쌓인 익명 작가 ’카미유 데장크르‘가 마지막으로 보낸 메일은 뭔가 심오합니다. 마지막까지 책을 다 읽고 나니 메일 내용이 다시 떠오르더라고요. 이 책은 저를 떠나 스스로의 삶을 살 것이다! 이 한 문장이 이렇게 무서운 의미가 있었군요. 이 문장 하나가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었네요

 

살인 사건이나 범인, 아니면 진실을 파헤치는 경찰이나 탐정 이야기가 중심이 아닌 스릴러를 오랜만에 만난 듯하네요. 그렇다고 결코 긴장감이나 재미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더 흥미진진해서 다 읽기도 전에 주변 분들께 추천해버렸네요. 다 읽고 나서는 어떠냐고요? 결말은 살짝 아쉬웠지만 여전히 추천작입니다! 감춰진 비밀, 다양한 인물들, 원고 검토 부서에 대한 호기심, 빠른 전개.. !! 아참, 프랑스 소설의 고정관념 타파도 성공입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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