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짓고는 전혀 뉘우치지 않는
무리들이 많다.
그런 무리들을 가차없이 잡아다
뉘우치든 안 하든 피해자들의 고통
몇십배로 되돌려준다.
그냥 죄를 지었으니
무조건 죗값을 치르라는 논리다.
갱생의 여지는 없다.
절대 봐주기가 없는 극단적인 복수 대행~
악을 처단하기는 하지만, 과연
주인공들은 선악의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을까.
일반인들은 도저히 꿈도 꿀 수 없는 일을
그들은 해낸다. 결과적으론 정의실현~
나름 박력과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리 만족까지 안겨주지만,
과연 선악이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어디까지 자신들의 신념을
관철할지 계속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