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쓰레기 5
와타나베 다이스케 지음, 쿠보상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죄를 짓고는 전혀 뉘우치지 않는

무리들이 많다.

그런 무리들을 가차없이 잡아다

뉘우치든 안 하든 피해자들의 고통

몇십배로 되돌려준다.

그냥 죄를 지었으니

무조건 죗값을 치르라는 논리다.

갱생의 여지는 없다.

절대 봐주기가 없는 극단적인 복수 대행~

악을 처단하기는 하지만, 과연

주인공들은 선악의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을까.

일반인들은 도저히 꿈도 꿀 수 없는 일을

그들은 해낸다. 결과적으론 정의실현~

나름 박력과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리 만족까지 안겨주지만,

과연 선악이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어디까지 자신들의 신념을

관철할지 계속 지켜볼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