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Freight Train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04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 / Harper Collins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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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한글판과 이것 중 어떤걸 할까 많이 망설이다가 내용보다는 시각적인 면인 더 돋보이는 책인것 같아 영어판으로 결정했는데 잘한것 같아요.화물 열차의 각 부분 이름은 생소한 단어였지만 전체 내용 파악은 아무 무리 없이 쉽게 되었구요.특히나 생생한 테잎과 함께 들으니 너무 좋아요.책만 보았을땐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테잎을 들어보니 흥겨우면서도 어떤 비장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악과 성우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짧은 영화 한편을 접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마지막 gone~하며 끝나는 부분에서는 아쉽고 허전한듯한 묘한 기운마저 든답니다.실감나는 테잎을 들은후 책을 다시 보면 처음 책을 보았을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을거예요.테잎이 함께 든 이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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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School Bus (Paperback + 테이프)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58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 / Mulberry Books / 199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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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노란색 버스와 표지가 인상적이어서 구입한 책이예요.

우리 아이가 자동차를 좋아하기도 하구요.우리 아이에게는 아직 이른 얇은 페이퍼백이라서인지 생각만큼 자주 손이 가지는 않지만 조금 더 크면 좋아할거라 생각해요.매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노란 스쿨버스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단순명쾌하면서 평면적인 그림기법이 아주 독특하게 와닿습니다.선을 잘살린 단순한 그림이 주색채인 노란색을 더욱 부각시키는것 같아요.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길게 늘어선 아이들의 모습도 재미있고 양쪽 페이지에 걸쳐서 가로방향으로 길쭉한 그림도 이색적이라 마음에 드네요.버스 수를 헤아리는 재미도 함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가 다양해요.단순한듯하지만 그속에 볼거리가 많이 숨겨져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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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를 사랑해요
제리 스미스 그림, 수케시러 글 / 거인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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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나도 예뻐 한눈에 반해 구입한 책이예요.그리고 매페이지마다 아빠와 아이가 등장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그래서인지 우리 딸아이가 이책을 보자마자 너무나도 좋아한답니다.아빠와 아이가 등장해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가 담겨있어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수 있고 아빠의 사랑을 더욱 느낄수 있답니다.회사에서 돌아온 아빠가 아이를 안고 빙글빙글 돌려주는 장면,아빠무릎에 앉아 신문을 함께 보는 장면,아빠가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장면,아빠 어깨위에 올라타고 산책을 가는 장면,아빠와 눈썰매를 타고 낚시를 가고 정원을 가꾸는 장면 등등등...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속의 아빠 모습을 통해 아빠의 존재와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는 좋은책이예요.그림도 내용도 정말 맘에 쏙 든답니다.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우리 딸아이가 이책을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내민답니다.아빠와 아이가 주인공인 책을 아빠가 직접 읽어주니까 아이가 더욱 좋아해요. 이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아빠가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도 갖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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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와 친구들 - 피비베어 느낌 쏙쏙 그림책
아가월드 편집부 엮음 / 아가월드(사랑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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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형들이 커다랗게 클로즈업된 사진들로 이루어진 촉감책이예요.촉감으로 표현된 부분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인형들이 큼지막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아기의 눈길을 끌기에는 좋네요. 어른이 보기에는 다소 밋밋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기는 좋아하네요.곰인형,토끼 인형,원숭이 인형,강아지 인형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우리 아기는 그네를 타고 있는 원숭이 인형을 가장 좋아하네요.

아마 보여주면서 흔들 흔들 그네를 탄다고 말하며 책을 흔들어 주었더니 그런가봐요.그리고 강아지 인형도 집에 가지고 있는 아기의 인형과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흥미를 갖네요.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실제 인형을 커다란 사진으로 볼수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그래서인지 사실 촉감부분은 눈에 덜띄는 것 같아요.단순한 느낌이 드는 책이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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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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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이트에서 엄마들의 추천이 많은 유명한 책이라 이전부터 잘 알고 있던 책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일본 작가풍의 그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너무 단순한 책인것 같아 구입하지 않았던 책이었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우리 아기가 달을 너무 좋아해서 달과 관련된 책을 몇권 더 살려고 알아보니 이 책만한게 없다 싶더군요.그래서 뒤늦게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책의 앞,뒤 표지에 노란 달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어 아기가 무척 좋아하네요.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달이 그려져 있고 짧고 재미난 글을 읽어줄수 있어 아기에게 참 좋은것 같아요.
진작 구입할걸 그랬다 싶네요.저희 집엔 화려하고 예쁜 그림으로 가득한 책이 꽤 많이 있긴 하지만 요즘들어 아기의 눈높이에 맞는 단순 명료한 책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었거든요. 아기가 보기에 또 재미있게 읽어주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어린 아기때부터 보여주기에 좋은 책이니 보드북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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