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 세계적인 뮤지션, 양방언이 그려낸 꿈의 궤적
양방언 지음 / 시공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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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 한국인, 의사 출신 피아니스트, 크로스오버 뮤지션 등 그를 소개하는 다양한 수식어 속에 숨겨진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재일 한국인으로 태어나 조총련계 학교에서 일본대학으로 진학하였고, 의사에서 뮤지션으로, 연주가에서 작곡가, 편곡가로, 프로듀서에서 영상음악가로, 다시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그의 성장은 어떤 경계를 정하지 않고 계속 진행형이다. 실패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극복하며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흡수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며 우리 속에 꿈틀대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멈추지 않는 꿈의 탐험가인 그를 통해 꿈꾸는 나를 되살려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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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이런 대화법 67
이혜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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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했던가. 커뮤니케이션의 원리 역시 이와 같다. 커뮤니케이션은 양쪽이 쌍방향으로 같이 행하는 ‘너와 나의 의미 공유‘이다. 사람의 특성마다 말하는 방식이 달라야 하고, 듣는 것도 제대로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익숙해 있다. 자신과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는 것을 간과한 채 일방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와 상황에 적절한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여러번 탐독하길 권한다. 저자가 겪은 실제 현장에서의 일화와 간결한 해결책을 재미나게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갖춰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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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3.0 -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새로운 시장의 도래
필립 코틀러 지음, 안진환 옮김 / 타임비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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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으로 촉발된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 세계화라는 거대한 패러독스의 팽창, 창의적 인간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을 창조하고 있다. 이 시대를 저자는 3.0 시장이라 명명하고 있다. 상품력으로 승부하던 1.0 시장이나 서비스와 고객만족으로 승부하던 2.0 시장의 연장선이기도 하지만 그것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며 그 파급력은 지대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의 저자는 피터 드러커가 타개한 현재, 현존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사상가이고 마케팅의 1인자이며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우고 있는 필립 코틀러이다.

 관료주의와 위계적 구조로는 3.0 시장을 헤쳐나갈 수도 그 시장을 읽어낼 수도 없다. 그 혜안을 얻고자 이 책을 탐독할 만하다.

 이제 변화에 저항하지 말고 오픈하고 즐겨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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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 Googled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 / 타임비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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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일개 ‘검색엔진‘이나 ‘일하기 좋은 회사‘ 정도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구글은 세계 곳곳에서 비밀리에 작동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모든 정보를 긁어 모았다. 그리고 그 데이터와 막대한 소비자 정보를 무기로 ’광고‘, ’신문‘, ’방송(유튜브 인수)‘, ’도서(2천만 권 무료 도서검색)’, ‘무료 컴퓨터OS(마이크로소프트 위협)‘, ’통신사가 필요없는 휴대전화(안드로이드)’ 등 전 방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전 세계는 '구글 당하고(Googled)' 있다.

이 책은 뉴요커 수석 칼럼니스트 켄 올레타가 3년여 동안 구글의 150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구글을 분석한 역작이다. 구글이 만들어가는 변화의 핵심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고민해 보게 한다.

세계 문화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구글의 생각을 따라 잡는다면 내 안의 혁신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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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Company 500 : 세계 명문기업들의 흥망성쇠 CEO의 서가 1
래리 슈웨이카트 & 린 피어슨 도티 지음, 장세현 옮김 / 타임비즈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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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는 현재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역사 속 기업들을 통해서 현재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기업들은 아메리칸 컴퍼니들에 국한되지만 미국 기업의 영향력을 볼 때 미국 기업의 역사는 세계 기업의 역사를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다. 1700년대 초부터 1900년대 후반까지의 500여 개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이야기하면서 근대 이후 기업의 역사와 현재를 명쾌하게 알 수 있게 하였다.

 과거와 현재의 기업인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사업가라면 반드시 서가에 꽂아 두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P.S.) 이 책에는 기업명과 기업인 등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색인이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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