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신문을 꼭 읽어야만 해야하는 때가 있었다.
반쯤은 의무감으로 반쯤은 경제신문을 읽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진다는 강박에.
그 정도로 경제 신문의 위력이 컷던 시대가 있었다.

온라인으로 매체가 발전 하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경제 기사가 쏟아 지고 있다.
물론 팩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저자는 일반 대기업에 근무했고 경제기사에 대해 유난히 관심을 가졌다.
여기에서 나오는 개념적 성격은 대부분 알겠지만,한번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의 후문을 소개하면서 서평을 마쳐본다.

경제신문을 읽으면 인사이트를 얻고 재테크를 잘할 것이라 기대한 당신! 그런데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당신은 단지 경제기사를 읽는 법을 몰랐을 뿐이다. 누구든지 처음부터 경제기사를 적극적으로 찾아 
술술 읽지는 못한다. 직장인이었던 저자 또한 경제기사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스스로 방법을 찾아냈다. 경제기사를 읽으며 경제의 큰 흐름을 아는 방법, 즉 '부분'을 보여주는 경제기사를 읽고 경제 '전체'를 아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경제기사가 술술 읽히기 시작하면 생활물가만 알단 평범한 직장인이 나라재정과 환율변동까지 꿰뚫어보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도권을 산다 - 부동산 불황에도 성공하는 프리미엄 투자법
이승훈 외 지음 / 랜드프로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부동산!

누구나 관심을 갖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물건을 봐야할지 위치는 어디에다 잡아야 할지가 어렵다.

또한 언제 사느냐 타이밍도 무없보다도 중요하다.


이책은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교과서다.

『수도권을 산다』는 수도권부동산을 꼭 사야할까? 산다면 언제? 어디에 살까? 라는 주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자가 그동안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왜? 수도권인가? 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지금도 상승중인 부동산 투자의 시각을 바꿔야 하는 이유도 설명한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분들은 관심이 생기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셨던 분들은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는 수도권 투자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상식적 차원에서 접근을 시작한다.

부동산을 사면 단기적인 변동을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한다.

부동산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필요하다고 공급을 늘리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지고 가서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부동산이라는 재화는 끊이지 않는 수요량을 따라 갈 수가 없으므로 그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다. 정부 정책이나 경기변동, 지역에 따른 수요차이 등으로 조정을 받을 수는 있겠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꾸준히 상승하게 된다.


좀더 발빠르게 접근을 하기 위한 실전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실제 사례를 통한 분석이 돋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회계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 - 회계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것이었다니!
김범석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계' 기업경영의 언어는 '회계'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람들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기업경영에서는 '회계'에 기록 된다.


회계 공부를 여러 번 했어도 재무제표 속 숫자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면 회계 공부의 방법을, 회계 공부의 입문서를 바꿔야 한다. 회계 공부가 난생 처음이거나, 여러 번 회계 공부를 시도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던 사람들을 위한 너무나도 친절한 회계 가이드북이다. 하지만 입문서라고 용어 해설집 스타일 같다거나 책의 수준이 겉핥기 식으로 흐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에 담긴 내공과 통찰은 결코 만만치 않아 실제로 회계의 감을 잡고 나아가 의사결정을 하는 데도 지침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의 탁월한 점은 회계의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이론들이 실제 생활과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너무나도 잘 이해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회계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사회생활에서 회계와 숫자는 필수 과목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계를 모르고서 일을 한다거나 사업을 한다면 이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하다. 이 책은 회계 이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기 쉽게 다양한 사례를 싣고 있어 쉽게 회계를 이해하는 데 최적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주식을 해본사람은 기업을 분석할 때 재무재표를 본다.

매출, 영업이익 등 간단히 도표를 볼 수 있다.

이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회계 지식을 쌓았으면 한다.


경제적 지식이 부족하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작은 규모의 사업도 잘 정리하고 경영해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가계경제도 마찬가지다.

잘 정리된 관리가 세는 돈을 막아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장님 몰래하는 직장인 경매의 기술
조장현 지음 / 페이퍼로드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장인 23년, 경매투자 13년
경매는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멋진 제목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대부분 배신을 하거나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데 경매는 배신을 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이야기.


투잡으로써 경매가 '딱'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경매라는게 타이밍이 있는 것이지만, 물건을 보고 낙찰되고 그 이후에 팔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싸움인데

조급하면 그 매매 타이밍을 잘 못잡을수 있는데, 본업이 있다면 그렇게 조급할 필요가 없어지니

당연히 자신이 유리한 타이밍에 사고 팔기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직장인의 투잡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저자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건축전문가이며 23년차 직장인이다. 10년 넘게 직장생활과 경매투자를 병행하며 경매투자야말로 직장인을 위한, 아니 직장인이기에 오히려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제 경험을 해본사람이 작성한 책이라, 더 현실로 와닿고

실제로 투자를 하기 위한 여러가지 실제적인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면에서 훌륭한 책이다.


아무리 간접경험을 해보더라도 실제로 하지 않으면 모르듯이,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실제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그렇게 해보게 하는 실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쿄 X 라이프스타일 - 당신의 취향이 비즈니스가 되는 곳
정지원.정혜선.황지현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만이 가지는 특색있는 아기자기함이 있다. 일본영화에서도 일본만의 독특함 감수성이 묻어나는 영화가 많이 있고, 소설에서도 그렇기도 하다.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도 있긴 하지만...

일본의 도시들도 그렇다. 이 책의 주제인 수도인 도쿄. 거기도 일본만의 특색을 가진 아기자기함이 있으니 이 책은 그 내용을 담고 있다.


가끔 도시가 갖는 이미지가 그 나라를 압도하기도 한다. ‘도쿄’라고 하면 어쩐지 도쿄에서 일상을 사는 사람들보다도 무지나 츠타야 안의 사람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이곳에서는 그 어떤 마이너한 취향이라도 거부당하지 않는다. 도리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취향이 소비자의 니즈와 조우해 또 하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만들어진다. 도쿄는 이렇듯 현대인의 모든 감각과 취향에 반응하며 거대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도쿄는 서울보다도 한발 먼저 불황을 겪으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가치를 깨달은 도시다. 그만큼 소확행을 찾는 법이 앞서 상품화 돼 있다. 대단히 비싼 것이 아니더라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 않더라도 도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은 묵묵히 ‘자신이 원하는 삶’을 판매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위치한 츠타야부터 한갓진 골목길에서 만나는 편집숍 야에카까지, 도쿄의 크고 작은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설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들의 제안은 권위적이지 않고, 지나치게 유혹적이지도 않다. 촘촘한 철학으로 같은 가치관을 지닌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뿐이다.


이젠 플랫폼이 일상화 되어 있다. '라이프스타일' 이라는 이름으로 단일 상품만 한정에서 판매하는 전통적인 산업은 이제 더이상 힘들다. '서점' 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을 판매하는 곳으로 변신한다. 책은 물론이고 다양한 음반 간단한 먹거리, 카페 공간. 혼자 사는 사람이 혼자서 즐길수 있는 가치를 충분히 제공해 내고 있다.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과 이념갈등의 시대에서 벗어난 현재는 '개인화'의 시대다. 여기에 맞는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섬세하게 다가가는 '도쿄'의 변화를 살펴보기에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