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가 잊고 있던 단 한 사람
정채봉 지음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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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화와 시 등으로 잊고 있던 나에 대해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가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느 건 농담 따먹기 식이지만 그 글을 이해한다면 뜨끔할 만한 것도 만만치 않게 많이 있다.

과연 우리는 나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해하고 있을까? 어느 때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런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 이 책을 읽고서 자신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더 나아가 험담을 할 자격을 갖추고 있지는 않는 것 아닐까?

어떤 것에 우위를 두는 것이 좋은지, 어느 사람을 존중해 주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며 삶의 지혜를 하나씩 늘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 중 내가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친구 세 명의 이야기. 주인공에게는 친구가 세 명이 있었다. 한 명은 주인공을 굉장히 받들듯 챙겨주었고 한 명은 처음의 친구보단 덜하지만 챙겨주었다. 마지막 친구는 딴지는 걸지 않지만 그래도 있어주었다.

어느 날, 길을 떠나게 된 주인공이 자신을 가장 많이 챙겨주던 친구와 함께 갈 것을 요구하자 그 친구는 거절 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문 앞까진 같이 가줄게’이랬다. 그리고 기대치 않던 세 번째 친구가 조용히 다가와 ‘내가 너와 함께 갈게’라고 하였다.

여기서 이 친구들은 무엇일까? 또한 문 앞은 정말로 문 앞일까? 이것은 자신이 죽을 때 같이 가는 것에 대해 적은 것이다. 첫 번째는 재산이었다. 두 번째는 친척이고 세 번째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덕망과 같은 것이었다.

이렇듯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공통적이고 평범해 잊혀지기 쉬운 것을 깨우치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일 것이다. 재산과 권력은 둘째이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것을 투자하는 것이 어쩌면 현재 우리가 중점을 재테크에 비유하자면 인테크를 잘하는 것, 이것이 가장 대박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집 밖으로 잘 안 나가고 친구들도 취직을 하면서 연락을 하기가 조심스러워진다. 그래서 연락을 못해 혼자 있는 날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힘들어지는 상황까지 이르게 될 것 같아 불안하다. 우리 모두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러 나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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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자 오리하라 이치의 ○○자 시리즈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기희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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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나니, 왠지 드는 생각은 영화 <마더> 같다고나 할까? <마더>는 자신의 아들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기 위한 사투라면 <행방불명자>는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과 그에 대한 배후를 찾는다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다르지만 어떻게 느끼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괴한이 남자라고만 생각하였다. 작가는 성별을 말해준 적이 없었는데 나는 너무나 당연하게 ‘아, 괴한이니까 남자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여자라는 것에 적잖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동쪽과 서쪽의 두 명문가 중 동쪽의 명문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던 서쪽의 명문가. 자신의 사랑하는 손녀를 지키기 위한 할머니의 행위라고 하는 도를 넘는 행동에 솔직히 말하면 경악스러웠다.

사실 앞의 프롤로그를 읽을 때, 할머니가 놀란 듯 말을 더듬는 것을 보고 여자의 일가의 사람들이 죽은 줄 알았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그 사실을 사랑하는 손녀에게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끔찍하니까, 안 보았으면 하는 마음과 놀란 마음, 보호하려는 마음으로 손녀를 대하는 것인 줄로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욱 끔찍한 것은 읽으면 읽을수록 드러나는 사람들의 얽힌 이해관계였다. 동쪽 명문가의 당주와 서쪽 명문가의 외동딸과의 은밀한 원조교제, 자신의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광기어리고 냉소적인 사람들의 어투. 그리고 그를 파헤치기 위해 달려드는 작가와 국민에게 흥미를 안겨주기 위한 매스컴.

돈으로, 사랑으로, 흥미로, 실적으로,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등. 갖가지로 얽히고 설켜 있는 이들의 이해관계, 타산적 관계는 읽는 내내 나를 책에서 멀어지게 하지 못하였다. 사실적으로 이렇게 사람들은 복잡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고, 언제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하여 소름이 돋을 때도 많이 있었다.

또한 주로 밤에 많이 읽었는데, 왠지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이 내 등 뒤에 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공포영화 보면서도 말없이, 소리 없이 보는데, 이 책은 왠지 말 있지, 소리 있이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펜의 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읽으면서도 재미있었고 더운 여름에 읽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을 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당신의 머릿속 상상력을 최대한 끄집어내어 머릿속에서 이 책으로 영화를 찍는다, 드라마를 찍는다고 가정해 보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고, 더욱 더 큰 쇼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더욱 재미있고 다른 스릴러, 호러 영화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책으로 보고 영화로 나와 보면, 실패할 확률과 실망의 확률, 원작인 책을 욕 먹이는 짓은 동반상승하게 될 것이다. 고로 이것은 책으로, 책으로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사람들의 상상욕을 자극하고, 사람들의 토론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절대로, 절대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지 마시길 작가 분께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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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은 없다 -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멀티태스킹
데이비드 크렌쇼 지음, 이경아 옮김 / 아롬미디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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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인간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밥을 먹으면서 책을 보는 게 얼마나 책을 이해하기 힘든지도 느낄 수 있었다. 원래 이런 재주가 없어서 포기하듯이 일을 다 하고 나서 밥을 먹는 스타일이다. 아니면 둘 중에서 하나에 매달리는 스타일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크게 빠져 있는 오류가 아마 멀티테스킹일 것이다. 한꺼번에 이런 저런 일을 처리할 줄 알아야 현대사회를 살아 갈 때의 부러움을 받을 수 있다는 지론에 공감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연습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쉽지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 자세히 관찰하니 정말로 일의 차질과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화를 받으면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서류를 보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왜 저러고 있을까? 하는 생각은 결국 멀티테스킹의 오류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소위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뇌의 활성화가 더 잘 되어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고들 한다. 이 책을 보면, 이러한 이야기들은 그저 낭설에 불과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자들이 모두 다 그렇게 잘하는 게 아니고, 남자들이라고 다 그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포스트잇과 같이 생긴, 무늬 안에 미국에서의 이러한 연구를 하여 작성한 논문의 중요 문장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옛 선인들의 멀티테스킹에 관한 속담이나 명언을 집어넣곤 하였다. 이로 인해 읽는 독자에게 책의 긴 문장 한 줄이 아닌 짧은 한 줄로 마음에 와 닿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마지막에 ‘워크시트’라는 제목으로 해볼 수 있도록 샘플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 보기 전, 먼저 워크시트를 읽고 한 번 해보고 여기의 실천방법을 실행하는 것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더욱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오해를 풀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멀티테스킹은 없다.> 이 책을 읽었다면,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린다고 욕할 게 아니다. 어쩌면 ‘나는 멀티테스킹이 가능해. 이런 것쯤은 식은 죽 먹기야.’라며 우쭐대고 전화를 어깨에 끼고, 서류를 읽고 있는 그들에게 ‘이 일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해. 지금 당장. 그리고 네가 이거에 대해서 어떤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지금 이 자리에서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겠어.’라고 물어본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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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이너 - 작은 감성으로 세상을 이기는 법
황의건 / 시공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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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빠듯하게 짬이 나는 대로 읽은 <행복한 마이너>. 그에게 있어 ‘마케팅’, ‘브랜드’는 이 시대의 그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 또한 매체와 파티를 통해서라도 그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곳을 가보거나 보지 못한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책을 통해 그의 착한 영향력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익어가고 있었다. 현대 사회,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싱글 남으로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파티의 매너는 무엇인지, 일을 하면서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등등 자신이 생각하고 행한 라이프스타일을 전수하여 주는 책이 이 <행복한 마이너>이다. 이는 삶의 질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짚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명품 브랜드와 별 인연이 없는 사이이다. 솔직히, 이 책에서 말하는 명품 브랜드가 모르는 게 반이다. 게다가 패션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어 테러를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내 손에 잡히는 대로 입고, 옷은 있는 거 입는다.

이로 인해 청바지와 티셔츠, 운동화나 구두를 매치하는 게 나의 패션이다. 이른바 형광펜 3종 세트가 아마 나의 패션의 모토이지 않을까 싶다.

서점을 둘러보거나 카페에 가 차 한 잔 마시는 게 한 번씩 내가 부리는 사치스러운 시간이 되었다. 생각해 보면, 서점을 둘러보는데 높은 힐을 신고 간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똑딱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며 민폐를 끼치고 싶은가?

카페는 외로 다르겠지만, 조금 예쁘다 싶으면 좁은 계단과 편히 앉을 수 없다. 게다가 보통 서점을 들렸다가 가는 거라 다리 아픔을 감안하면, 힐과 서점은 나에게는 극과 극의 관계가 되어 버려 서점을 갈 땐, 신지 않는다.

화려하게 입고 가봤자, 서점에서 누가 봐줄 것인가? 그리고 카페에서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주목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더욱 그리 입질 않는다.

이러다 보니 운동화와 청바지, 티셔츠는 나의 패션이 되었고, 지금도 입고서 컴퓨터 앞에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정장차림에 구두를 신고 편한 글이 나올 수 있겠는가. 결국 나의 트레이드마크, 라이프스타일은 ‘청바지처럼 질기게, 티셔츠처럼 편하게, 운동화처럼 자연스럽게’로 굳어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평소차림이고 중요한 자리에 누가 이러고 입고 가겠는가? 안 그러는가?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그도 우리에게 전수하여 주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에 맞는 옷차림은 이 세상의 기본이고 나의 브랜드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음식은 옷이 먹는 게 아니라 사람이 먹는 것이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은 여전하다. 이 책을 꼭 두 번 읽기를 바란다. 만약 이 책을 잘못 이해한다면, ‘역시 명품은 꼭 필요하다’ 라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게 지름신의 축복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내가 만약 이 책을 추천한다면, 현재 기업의 간부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형식과 겉치레 인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면모를 통한 이미지 각인으로 타 회사와의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한 계약 등의 성사는 더욱 쉬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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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토르소맨 - 팔다리 없는 운명에 맞서 승리한 소년 레슬러 이야기
K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최석순 감수 / 글담출판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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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더스틴의 도전에 새삼 박수를 보내게 되었다. 사실 책 보다는 텔레비전 방영을 통해 먼저 알았고, 지켜보면서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그래도 잘 견뎌내 온 더스틴이 대견스럽기도 하였다.

현재진행형은 더스틴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동안에 나의 생활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취업이 되지 않고 나의 뜻대로 되는 게 없어 좌절과 분노만이 몇 개월 동안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낙방의 이유로는 집이 멀다는 이유가 나의 이력서를 분석한 이유 중의 한 가지이었다.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세상이 이상해서, 세상이 미쳐서라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더스틴의 도전이 언제나 투덜거리던 나의 마음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될 때 까지 도전하고 이를 악물고 도전하는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세계적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 책을 읽고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 아마 이것이 더스틴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팔과 다리가 없는 나도 이만큼 해내었는데 팔과 다리 멀쩡한 사람들이 좌절하여 무너지는 건 나에게 지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이런 식의 메세지로 느꼈기 때문이다.

더스틴이 레슬링에 열정을 태우듯이 나도 한 가지에 열정을 태울 수 있는 일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에 나의 열정을 태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한 적이 있었다. 누군가 나의 글을 누군가 읽어 준다는 것. 더스틴이 레슬링 매트에 선다는 것, 이 둘의 공통점은 아마 희열, 그 순간의 짜릿함일지도 모른다.

더스틴이 레슬링 매트에 서면 강하게 돌변하는 것처럼 나도 키보드나 펜을 쥐고 나의 상상력을 활자로 풀어내며 피로는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단편이건, 장편이건 써 낼 때의 희열은 써 본 사람만이, 해 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샌 듯 한 느낌도 든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최종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건, 더스틴 카터라는 팔 다리 없는 토르소맨과 우리는 꿈을 향해 쫓을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열정이 결코 더스틴에게 뒤지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열정이 더스틴의 레슬링에 미친 것에 결코 뒤지지 않고 우리 모두는 한 가지씩에는 미쳐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미치고 꿈을 쫓고 다른 사람에게 감명을 받을 수 있는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할 일이라고 느끼며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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