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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Look After Mom (Hardcover, Deckle Edge)
신경숙 지음 / Knopf Publishing Group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외국 친구를 위해 선물용으로 구입을 했다. Mass Market Paperback
판(일명 문고판)을 읽었기 때문에 내용 리뷰는 Paperback 판에서 할 것이다. 여기서는 Hardcover 책의 외형에 대해서만 언급하겠다.
구입 시, 책 제목 옆에 Hardcover, Rough-Cut Edition이라고 되어 있는데 Rough-Cut은 사전적 의미로 막 자른 것을
가리키며 고풍스런 제본 기법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녀보니 Rough-Cut을 이해하지 못해서 제본이 잘못 된 것으로 알고 반품 교환한 사람들의
얘기도 볼 수 있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7319344.jpg)
겉지를 벗긴 상태.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7411945.jpg)
겉지를 벗긴 책 표지에는 이파리가 음각되어 있다. 단색조를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고풍스런 이미지를 내려는 것이 보인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8724920.jpg)
옆면. 역시 옛날 책 스타일이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9586145.jpg)
Rough-Cut Edition의 특징. 제본이 울퉁불퉁하게 되어있고 종이 귀퉁이
지끄레기가 튀어나와 있기도 하다. 제본 기술이 떨어지던 옛날 시절의 제본 기법을 흉내 낸 것이다. 책 소장가에게는 멋진 선물이
된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9269137.jpg)
책의 내부.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4742698.jpg)
Hardcover 판과 Mass Market Paperback 판의 크기 비교. 각
판의 출판사가 다르다. 각 표지 인물에 대해서 아무 정보가 없는 것이 아쉽다.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오히려 Hardcover의 여자 모델에
대해서 표지 사진작가조차 모른다는 해괴한(?) 글까지 보았다. Paperback 표지도 마찬가지다. 책에는 그저 표지 디자이너가
Soonyoung Kwon이라고 밖에는 안 나온다. 정보를 아는 대로 이곳을 업데이트해 놓겠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v/i/violakr/20120516041625589718.jpg)
번역자인 김지영 씨이다. 표지 인물 때문에 찾아본 것인데 관련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