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지음 / 주아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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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재미+ 만드는 재미+ 노는 재미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퀴시 장난감

요즘 유행하는 스퀴시^^

저도 처음에는 스퀴시가 뭔지 몰랐는데

아이가 종이 스퀴시 만들어 보고 싶다해서 찾아보니

유튜브에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이가 워낙 만들기를 좋아해

평소에도 늘 무언가를 만들고 있고

창작해서 새로운 걸 만들면 정말 즐거워하며

가져와서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말랑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 책을 보여주니 너무나 좋아했어요.

 

<말랑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 에서

가장 좋은 점은

첫째, 스퀴시 도안이 32장이나 들어있어서

정말 리얼한 느낌의 장난감을 완성도 있게 접근해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둘째, 아주 상세한 설명과 그림첨부 그리고 QR코드 만들기 영상이 있어

따라하기 쉬워요.

셋째, 너무나 귀여운 놀이감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요.

넷째,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돼요.

다섯째, 완성된 자신만의 수제장난감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퀄리티로 즐길 수 있어요.

여섯째, 아이가 성취감을 느껴요.

다섯째, 집중력, 창의력, 관찰력 등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활동이 가능해요.

여섯째,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슬라임보다 훨씬 안전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없어요.

 

컵케이크 자판기

귀염뽀짝 캡슐 토이

디저트 냉장고

아이돌 파우치& 화장품

반짝반짝 주얼리 요술봉

폭신폭신 휴대폰

프티 크리스마스트리

두근두근 마법책

샤르르 조각 케이크

달콤 쫀득 마카롱

축하 꽃다발

귀여운 고양이

따끈따끈 와플 기계

오물오물 편의점 간식

인스&보관함

떡메&스탠드

종이 인형

이렇게 종류가 엄청 많아요.

당분간 놀이 걱정 없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처음 선택한 종이 스퀴시 만들기는

폭신폭신 휴대폰!!!

선을 따라 자르고

선을 따라 접고

테이프를 붙이고

설명서대로 맞대고 붙이고

솜을 넣어줍니다.

솜 넣는 것도 재밌어 해요.

그렇게 해서 6번까지 완성~~~

언뜻보면 진짜 휴대폰 같아서 더 놀라워요.

그리고 투명 필름으로 마무리까지 하면

액정화면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최신 휴대폰인

플립 휴대폰!!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아이들 정말 좋아해요.

 

투명 필름 안에 도안을 잘 오려서

넣어주면 다양한 액정들 완성^^

수제 휴대폰이 완성되니

서로 귀에 대보며 전화놀이를 시작하네요.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그립톡과 장식품, 다양한 이모티콘까지 제공되니 정말 리얼하죠?

폭신폭신 눌러보는 재미까지 더해

아이들은 정말 신나해요.

스스로 공을 들여 만들거라 완제품 장난감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잘 가지고 노니 저도 좋았어요.

그리고 집콕놀이로 같이 만들기해보면

함께 성취감도 느끼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대화도 하고,

좋은 효과들이 부수적으로 따라와요.

재료도 보통 집에 있는 것들이라

활용하기 좋아요.

투명 필름이 없어서 뭘 할까 아이와 상의 하다 포장제품 얇은 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했는데 만족도가 높았어요.

이처럼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거 같아요.

우리 아이만의 수제 장난감!!

<말랑 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

만들기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는 취향저격이였어요.

요즘 같은 시기 집콕놀이로도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도 즐거워할거예요.

퀄리티 좋은 수제 작품

또는 장난감 만들기!!!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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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육아 -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이연진 지음 / 웨일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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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은은한 향이 날 거 같은

따스한 느낌이 나는 책을

손에 쥘 때부터 온기가 퍼지는 느낌이 났어요. 이 예감같은 느낌은 책을 읽을수록

더 진해졌지요.

취향 육아라...

'어떤 취향을 가진 작가가

어떤 육아를 한 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 떠오른 건

'내 취향은 뭐지?' 였고

잠시 생각에 젖었어요.

 

취향...

하고 싶은 마음이나 욕구 따위가 기우는 방향

 

'내 마음이 기우는 그것을 찾는 거!!

이 책이 주는 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넘겼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여느 육아서와 다른 매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보통의 육아서, 교육서는

성공한 선배맘님들이나 교육자들, 전문가들, 교육적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주는 방법들, 팁들이 가득한데

이 책은 엄마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모성애에 초점을 맞춰 지쳐있는 모성애를 달래고, 꽃향기 나는 글로 아로마테라피 해주시고, 따뜻한 온기담은 차를 호록호록 마시며 몸에 온기를 담을 수 있도록 글을 써주셔서 오감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나 문체들이 시적 감성들로 훨훨 피어올라 처음엔 곱씹어 읽어나가니 책장이 더디게 넘겨졌어요.

그런데

우와~이 책 뭐지?”

이런 말이 머릿말 풍선처럼 계속 둥둥 뜨더라고요. 그 정도로 그 간 읽었던 수많은 육아서, 교육서와 달라서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그림, , 영화 들이 녹아들어 육아적 마인드와 깨달음들로 연결되어 스무스하게 흘러가니 더욱 감동적이였어요.

'프랑스어 영어 문학과 교육을 전공하신 작가님의 그간 느껴온 문학적 소양들이

육아와 연결되어 흘러나오니 깊이가 남다르구나!!' 하는 것도 느꼈고,

'깊이 있고 긴 호흡으로 이렇게 육아를 할 수 있구나!'

느리고 여유있으나 가만히 있지 않는 육아로

매일을 급급히 스케줄에 계획에 사교육에 학원에 겹겹이 치여 사는 아이들과 뚝 떨어져서 시간의 흐름을 천천히 부여잡고자 하는 이연진 작가님의 교육관이 어쩌면

그래서 더 자세히 깊이 보고 담을 수 있도록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에 여유가 확 생기더라고요.

느린것이 속도가 느린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것이라는 것!!!

저 또한 빨리 스쳐가는것보다

천천히 자세히 보며 하루를 담을 수 있도록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심심해서 책을 들고 책과 놀도록 시간을 주는데 그런 모습이

어쩌면 닮아있어서인지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저를 토닥이게 되더라고요.

문학적 소양이 작가님 덕분에 풍부해져서 너무나 좋았어요.

빨간 머리앤, 랭보의 시, 칼 라르손,

메리 카사트, 에두아르 마네, 메리 카사트, 앙리 루소, 고흐 그리고 영화들까지

설명들으며 보니 달리보이고

"이렇게 보고 느끼는구나"

하고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예술은 어렵고 주관적 장르라

해석하는것도 다 달라

오히려 정답만을 찾는 교육에 익숙한 일반인으로서는 생소하고 낯설고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아니란걸 <취향 육아>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오해한 게 미안할 정도였어요.

 

전 책 읽으면서 사실 표시하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취향 육아> 는 손이 절로 표시를 하고 있었어요.

어쩌면 오늘의 할 일을 아는 것보다

 

오늘의 기분을 아는 쪽이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p.26

 

음식이 몸을 만들어간다면

감각과 기분은 마음을 지어나가는 것.

p.27

 

누군가를 사랑하고 보살핀다는 건

자신의 삶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기뻐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는 일이라 나는 믿는다.

아이로 인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건 돌고 돌아 바로 나였다.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딸도,

며느리도 아닌,

여기 한 사람.

p.37

 

<취향 육아>를 읽으면서

<어린이라는 세계>에세이 책이 생각나더라고요. 육아에 초점을 맞춘 에세이집 느낌도 났어요.

평소 쓰지 않는 단어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사전검색을 좀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더 재밌었어요.

다른 책 읽을때는 못 느꼈던 바라

새로운 자극을 주더라고요.

표현력이 너무 좋아서 빵굽는 냄새가 퍼져나오는 것 같고, 찻잔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걸 보기라도 한 것처럼

그리고 같이 마주한 느낌마저 들 때가 있어 본의 아니게 상상력이 발동되니

판타지 같은 느낌도 순간 들어

피식 웃기도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저도 책과 차 한잔, 대화의 시간을 루틴하게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지금의 이 모든 느낌들이 아이들 뇌리에 추억으로 쌓이고 새겨져 집, 가족이란 모습이 평생가는구나~~ 생각하면 더 없이 소중하다는 걸 스며들듯 느끼게 해줘서 참 고마웠어요.

이런식의 감동은 손꼽히는데 만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쁘던지요.

 

뒤쪽에 그림이 선물처럼 첨부되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아보기보다는

그 부분에서 같이 볼 수 있게 되어있는게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러면 그 부분에서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다 읽고 그림만 또 넘겨봐도 괜찮았어요.

이연진 작가님의 취향과 생각을 이렇게도

공유해주시니 감사하고 참 좋아 감동적이였어요.

"엄마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는 말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 취향이 참 중요함을 깊이 간직하며 제 취향을 잘 꺼내봐야겠다는 생각을 거듭 했어요.

그저 참고 견디며 버티는 것이 육아가 아니라 엄마도 위로받을 그리고 기분전환할 무엇이 꼭 필요함을 알려주셨어요.

전 사실 무엇을 할 때 좋은지...

기분이 좋은지 조차 모르면서 육아를 했어요.

그래서 제 자신의 취향부터 찾아야 할 거라고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취향 육아>를 통해서 힌트를 많이 얻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뭘 할 때 즐거운지 궁금했었거든요.

저도 유일한 취미라면 독서인데 육아를 ㅎㅏ고 있으니 제 관심사라 아무래도 육아서, 교육서 위주로 읽게 되더라고요.

작가님은 어떤 책으로 기분전환을 했는지, 또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교육이 궁금했어요.

이연진 작가님께서 위안을 얻은 책, 그림, 영화, 시들은 저에게 긍정적이고 신선한 자극을 주셨고, 문학적 시야도 확장시켜주셨고, 교육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네요.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로 인한 영향력이 어마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위로받으며 충전해 육아를 위한 기본적인 마인드, 미처 닿지 못한 생각들, 당연히 여겨왔던 베이스를 다시 여미는 시간의 책이였어요.

진짜 좋았어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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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개념 : 초 1~2학년
정가영 지음 / 경향BP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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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난 그림책같은 초등수학개념서

50가지 개념들이 쏙쏙 들어있어요.

초등 미술 교육 전공자가 그린

아이들의 호감을 이끄는 그림체와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들!!!

눈물과 스트레스로 시작하는 수학은 이제 그만!!! 무조건 즐기는 수학~^^

주인공 수호와 다양한 수학 기호들이 스토리가 풀어내는 수학이야기!!

개념은 쏙쏙

재미는 듬뿍

이해도 당연

수학에 있어서 '개념' 이 중요하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만큼

핵심중에 핵심이라는 걸

모두가 다 알고 있지요.

그런데 이러한 "개념을 재미난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책" 이라니

안그래도 어렵다고 느끼는 수학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받아들일까가

늘 부모들의 고민이죠.

특히나 수학을 시작할 때,

좀 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재밌게 생각하며

호감을 가지는 거,

또 수학감각을 키우는 게 중요한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맞춤 개념서라니 더욱 관심이 갔어요.

그리고 수학은 계열성이 있어

앞의 과정들이 체계적으로 개념이 심어져 있지 않으면 흔들리기 쉽상이라

뿌리부터 튼튼하게 해야 앞으로의 수학도 잘 자라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거둘 수 있겠죠. 그래서 저학년부터 수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좋은거 같아요.

 

초등 1~2학년 수학에 나오는

수 단위 세기, 기초 부호, 덧셈, 뺄셈, 곱셈,

길이, 무게, 크기, 양 비교, 도형 삼각형~육각형, , 시계보기, 분류, 규칙찾기, 표 등~

모든 개념들을 알차게 구성해놓으셔서

알차게 이해할 수 있어요.

학교 교과서와 동일한 순서대로 진도나가도 되고,

아이가 보고 싶어하는 부분이나 궁금해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경우,

그 부분만 찾아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수학 교과서와 함께 부교재로 같이 보면 너무나 좋을거 같아요.

의 값 구하기나 도형은 수감각이 연습된 친구이 아닌 경우 연산보다

좀 어려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림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개념>으로

다져주면 이해하기 좋아요.

예비초등생 둘째랑 같이 읽어보았는데

아이가 쉽고 이해가 잘 된다고 하네요^^

시계보기 같은 경우에는

개념을 읽고나서 생활에서도 수시로 시계를 보면서 언급해주거나

맞춰보기 게임을 통해서 시계를 자연스럽게 노출해주니 금방 이해하고 재미를 붙이네요. 아이가 헷갈려한다 싶을 때는 다시 한 번 p160쪽부터 같이 한 번 읽어보니 효과가 좋네요.

저자의 말씀처럼 수학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왜 필요한지 느끼고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에 책에서도 곳곳에 생활 속 이야기가 접목되어 있기에 아이와 같이 읽고 생활 속에서 적용해보고 떠올려보고 써본다면 이해력은 더욱 상승하고

필요성도 더욱 느끼면서

'수학을 해야겠구나',

'수학은 재미있구나',

'수학이 이렇게 많이 쓰이구나'

깨닫고 수학적 감각이 생기고,

수학정서가 좋으니 자연스럽게 수학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단추가 중요하듯

문제집을 많이 풀리면서 기능만 익히는 건 잘못된 방법은 지양하고 개념서를 읽고 생활에서 적용해보면 효과는 배가 될 거 같은 책이였어요.

<그림으로 배우는 초등수학개념> 책을 첫째가 보더니

"3~4학년책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더라고요. 출간되길 기대해봅니다.

(p.15쪽에 '위에서 둘째 서랍이랑 아래에서 셋째 서랍이 같은 곳이잖아!' 에서 오타가 있어요. 셋째->넷째 로 수정하셔야 될거 같아서 출판사에 수정요청했어요.)

수학 개념으로 튼튼한 수학 뿌리를 다질 수 있는 <그림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개념> 1~2학년 편으로 수학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성공적 수학감각을 키우고

아이도 쉽고 재밌게 배워 스트레스가 없는 수학개념을 습득하기에 딱 좋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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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어디까지 아니? 탐험하는 고래 11
김윤정 지음, 이수영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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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

현재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창이죠.

그래서 이 시점 아이들이 관람 전

알고 보면 더 좋은 책!!!

<올림픽, 어디까지 아니?>

 

올림픽 경기관람에 꽤나 열정적인

엄마인 저~~올림픽이 열릴때면

아이들과 TV중계 앞에서

목청이 터져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같이 뛰는 것 마냥 열정적으로 시청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쉬운 경기에 선수들의 눈물에는 함께 울기도 하며 축제를 즐기죠^^ 그래서 일까요? 아이들도 열정적으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선수를 응원하고 여러 종목의 스포츠대회를 보며 경기규칙도 이해하고 다양한 스포츠종목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경기가 끝나면 자기들끼리 놀이를 만들어 따라하며 놀이도 하는 모습보니 좋더라고요. 스포츠 보는 자세와 태도부터 다양성을 확장시켜 알거리를 제공해주자는 목적에도 의미가 있어

올림픽이 열릴때는 함께 즐깁니다.

아이들도 진심을 담아 스포츠를 즐기고 따라하고 응원하고 하는 모습은 기특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 도쿄올림픽도 1년연기되어 2021년 작년에 열렸죠.

그 때는 슬기로운 집콕생활만 할 때라 더욱 인상깊은 활력소였어요.

그래서인지 그 때 응원하며 즐겨봤던 양궁선수, 수영선수, 펜싱선수, 배구선수들의 이름을 유치원생부터 초등생 우리아이들이 아직도 한 번씩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 시점 올림픽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면 더 의미를 가지고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이 책을 먼저 읽고

제가 몰랐던 지식들까지 술술 읊으며 이야기해주니 제가 더 뿌듯하더라고요.

 

정말 지는건 누구보다 싫어하는

강나라와 이상한 두 친구가 올림픽을 주제로 대결을 펼칩니다.

두 친구는 같이 올림픽 중계를 보다 티격태격하다

이상한은 고대 그리스 달리기 선수로,

강나라는 올림픽의 아버지이자 창시자인 쿠베르탱의 친구로 서로를 소개하며

서로가 몰래 공부한 올림픽에 관한 모든 역사와 과거, 현재, 미래의 올림픽토코,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생성과정, 개최지 선정과정, 올림픽 경기종목, 패럴림픽 등 올림픽에 관한 모든 정보를 경쟁적으로 알려줍니다.

 

하계, 동계 올림픽의 준비과정들

그리고 역사적으로 올림픽의 위기들까지도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쿠베르탱의 올림픽 창시가 엄청난 화합과 평화를 이끌며 나눠진 이념과 편견들도 극복할 수 있는 상징적 의미로 거듭나게 했다는 점에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 할 소소한 정보들도 강나라의 노트, 이상한의 노트 등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열린 88서울 올림픽과 평창 올림픽에 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우리나라 올림픽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저도 그 개최유치를 위해 연설하던 김연아선수의 모습과 발표시 '~~'하고 불리던 그 때의 기억이 나서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강나라랑 이상한이 서로를 이기기 위해서 게임을 만들어오는데

굿~~~^^아이디어였습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만들어 해보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컬링중인데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애국심도 고양되고 다양한 나라경기도 보고 재밌는 올림픽을 통해 노력과 열정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배우고 나아가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게 되네요.

'올림픽은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 는 최초 올림픽의 목표를 나도 가슴에 새길 거야.‘ p. 126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을 열심히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관람하지만

올림픽에 대한 역사와 개최 과정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 '강나라' '이상한' 의 대결로

귀중한 정보들이 쏙쏙 흘러나와서

지금 열리고 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볼 때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점!! 지금!!!

꼭 초등학생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 책이였어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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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영어 공부 무작정 따라하기 - 내 아이 첫 영어수업 한 달 전 시작하는 엄마 아빠의 영어 준비 프로젝트!
주은경(로라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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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첫 영어수업 한달 전 시작하는

엄마 아빠의 영어 준비 프로젝트!

대치동 일타 영어 선생님과 함께

발음부터 회화, 문법, 리딩까지 한 번에 끝낸다!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에 대한

고민이 없는 부모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요. 로라쌤처럼 영어선생님들도 똑같이 고민였다고 하네요.

그만큼 영어에 대해서 강한 교육열도 여기저기 피어나고 그 연령이 점점 낮아져 영어유치원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죠. 또 엄마표 영어부터 학원까지 다방면으로 부모들은 아이에게

영어를 잘할 환경과 방법을 모색해 도와주고자 합니다.

그럼 부모의 마음과 영어선생님으로서의 경험들이 이 책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동기가 되셨다고 해요.

단순히 영어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을 위해 쓴 책이라기보다

부모가 되어 얻은 막막함을 동시에 뚫어주고 부모부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본기를 장착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학습스케줄이 표로 잘 구성되어 있어

마음만 딱 먹고 시작한다면

한달만에 끝낼 수 있네요.

3장정도 되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은 양이라 따라하기 딱인거 같아요.

 

발음기초, 발음 실전

회화기초, 회화 심화

문법1단계, 2단계

리딩 기초, 리딩 실전

이렇게 발음, 회화, 문법, 리딩까지

영어 A~Z까지 다 담겨있어요.

너무 많은 양을 부담스럽게 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아요.

기초와 생활에서 아이들과 쓸 수 있는 회화표현들이 잘 정리되어있고,

영어 동화책 읽어줄 때나

아이의 질문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를 다지기에 좋았어요.

 

사실 영어를 어느정도 해왔고,

적은 시간 접한건 아니였지만

회화는 늘 자신없었어요.

늘 회화를 해보고자 작심하지만 삼일로 그치기 일수죠. 그리고 가끔 헷갈리기도 하고...영어 동화책 읽어줄때도 맞나? 마음속으로 살짝 걱정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

<엄마 아빠 영어 공부 무작정 따라하기>는 다시 한 번 제 상태를 점검하며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했어요.

하나, 잘못된 영어 발음 교정하기!

두울,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만드는 영어회화 익히기!

세엣, 콩글리시 말고 정확한 영문법 사용하기!

네엣, 엄마 아빠 목소리로 영어 동화 읽어주기!

출처 입력

이와같은 목적에 잘 맞게 설계되어 있어

부모님이 먼저 영어공부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 없이 좋은

모델링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매 챕터마다 QR코드가 있어 저자 음성강의를 들으며 내용을 숙지할 수 있고, mp3 파일도 동시에 제시해 골라서 들어볼 수 있어요.

길벗 홈페이지에 가서 도서명 검색 후 자료실에서 파일 다운받을 수도 있어요.

여전 토익공부할 때 길벗 많이 이용했는데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어요.

준비단계에서 엄마 아빠에게 코너에서

코멘트도 주시고

오늘 배울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

꿀팁과 함께 연습문제까지 제공해 집중해서 학습하면 마무리까지 깔끔히 도와줍니다.

 

휴대용 워크북도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핵심정리본을 듣고 보면서 연습할 수 있게 작은책을 제공해주시니

영어 익히기 참 좋죠~~^^

대치동 로라쌤이 옆에서 직접 영어 과외를 해주는 것 같다는 베타테스터님의 말씀처럼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며 가르쳐주셔요.

아이들 영어!! 남의 손에 맡기기전에

부모가 함께 해주고 도와주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모도 공부해야하기에

<엄마 아빠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교재를

통해 점검하고, 교정하고, 기본기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를 로라쌤 과외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교재보고 있으면 아이들도 슬쩍 와서

읽어봅니다. 이것도 좋은 본보기죠^^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보네요~!!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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