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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는…
세라 메이콕 지음, 서남희 옮김 / 해와나무 / 2022년 1월
평점 :
< 가끔 나는...> 은 창의적인 교육서에
수여 되는 영국의 유일한 상인
2021년 ALCS Educational Writer's
Award 를 수상
아이들에게 감정의 힘을 길러주는 필독서로 자리매김
<The blue day> 라는 책을 선물 받은 적이 있어요.
동물사진과 감정의 말이 연결시켜
우울할 때를 위로하는 책이였는데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해서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보고 또 봤었어요.
이 책도 그런 느낌의 책이였어요.
그림이 딱 정형화된 모습의 동물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해주었어요.
같은 그림을 봐도 아이들마다
다르게 보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세라 메이콕 작가님은 동물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잉크와 수채화 물감으로 표현하셨다고 해요.
동물들의 움직임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서 그러신거 같아요.
그래서 선이 부드럽고,
색채도 알록달록 예뻐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그리고 수채화임에도 감정들이 살아있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작품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엄청 많은 동물들이 등장해요.
곰, 기린, 종달새, 황소, 꿀벌, 사자, 여우, 말, 고양이, 박쥐, 생쥐가 등장해요.
다음은 어떤 메시지를 주는 동물이 나올지
퀴즈도 내면서 읽은 재미도 있었어요.
밝으면서도 조화로운 색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였어요.
꽃밭을 보니 벌써 봄이 오는거 같아서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화사한 꽃과 꿀벌들은
마음 속에 이미 봄향기로 차는 느낌이였어요.
말하면 생각나는건?
당연히 당근이죠.
당근당근당근당~~근!!!
말 수염을 보며 이렇게나 섬세할 수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이
변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섬세한 감정을 읊어주고 잡아주는 책이였어요.
<가끔 나는...>책은 간직하면서 계속해서
보고 또 봐도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깊게 자리잡아 생각도 가다듬어 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동물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들이라 동물과 함께 표현력도 배우고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였어요.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 감정을 읽는 법,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잘 배워
자기 삶을 행복하게 꾸려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아들이 감정책을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유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