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 -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에이나트 나단 지음, 이경아 옮김 / 윌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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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도 원칙 있는

이스라엘 엄마의 밀레니얼 육아기

처음부터 이런 부모라면 좋았을 텐데!

<차이나는 클래스> 심리학자 김태경 교수 추천

이스라엘 종합 베스트셀러 1!!!

 

단단 육아...

우선 '단단 육아' 라는 말이 참 좋았다.

어떤 것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라 든든하게 느껴졌다.

유대인들의 교육법들은 큰 가르침을 주기에 시중에도 관련 서적이 참 많다.

나도 어릴 때 <탈무드>를 좋아해서 유대인들의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알기에 그들의 육아법에도 더욱 관심이 갔다.

요즘 유대인들의 육아법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런 부모라면 좋았을 텐데!' 라는 문구가 강력했다.

부모로서 양육함에 있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지만 그 속에서 후회가 죄책감이 남으면 안된다. 그래서 부모도 자녀교육을 잘 하기 위해서는 알아야한다.

이 문구는 '후회하지 않을려면 이렇게 하세요. '라는 느낌이라 더 강력히 어필되었다.

처음부터 이런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에이나트 나단 작가는

아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아들러 심리상담연구소와 이스라엘 교육부 학부모 지도청의 인증을 받은 육아 상담가이다.

여러 차례 유산과 사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남편 유발과 함께 다섯 남매를 키우고 있으며 여러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험과 통찰로 반향을 일으켜 '밀레니얼 부모세대의 구루'라는 별명을 가진 인플루언서다.

초보엄마에서부터~십대 자녀와의 갈등까지

경험을 공유한다.

 

작가 자신의 경험들이 녹아있어서

이 책을 읽는동안 작가의 삶이 녹아비춰서

선배맘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도 들고,

원칙과 지혜를 전수할 때는 육아전문가의 느낌도 들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아이 키우기는 최고의 심리치료다.

물론 이 사실을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만이 효과를 본다. 아이는 고통스럽고 스릴 넘치는 어린 시절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아이는 언제나 우리 맹점을 가장 먼저 알아본다. 무엇보다 아이는 우리가 완벽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하다라는 사실을 마주 보게 하는 깊은 거울이다."

p.23~24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엄마조차도 모르게 내면에 미뤄둔 저 구석에 잠재워진 곳을 열어보고 대면하게 할 때가 있다.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나' 화들짝 놀라게 할 때가 있다. 특히나 기질적으로 나와 조금 다른 아이가 더 그런거 같다.

그런데 작가의 글에서 그건 나 자신을 비치는 거라하니 더욱 반성을 하게 되었다. 육아를 하면서 나도 몰랐던 나의 내면을 만나고 그것을 잘 알아차리면서 풀어갈 때 아이도 나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을 다시 마음속에 새겼다.

"우리가 한계를 설정하고 막 걸음을 뗀 아이가 그 한계를 시험하면서 최초의 분리가 또렷해진다. 우리는 자신의 인내가 끝나는 지점을 표시을 표시해 경계를 세운다."

p.68

 

우리가 세운 경계와 아이가 대립했을 때

반항과 분노, 떼쓰기가 시작되는데

이것들도 모두 발달상의 성취이기에

분노를 통해 성장한다. 이러한 것을 통해 드러나는 성과는 하루만에 되지도 않고 그럴수도 없기에 상황마다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그 방법 중에 인상깊은것은

'울 때 말고 극복할 때 호들갑을 떨라.'는 대목이였다.

또 아이가 우리가 정한 경계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원하는 방법의 표현이 아니라도 그것은 부모를 존경하지 않아서라고 오해하지 말라는 것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십대 자녀의 경우 성교육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거다.

성교육에 관한 내용도 아들과 딸 모두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인간관계(교우관계), , 스마트 기기, 가족간의 갈등(형제들 싸움, 부모의 싸움)등도 모두 관심, 대화, 이해 라는 것들이 똘똘 뭉쳐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서로 믿고 의지하며 단단해지는 것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아이도 부모도 단단해지는 삶을 살기위한 성장스토리 육아교육서이고, 이 책을 통해

육아란 참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음을 느꼈다.

부모가 아이들을 케어할 때 두는 최종목표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이끄는 자립이죠. 자립이 잘 되게 도와주기 위한 양육법들을 경험과 함께 녹여놓았기에

양육을 하다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읽어보면 위안과 혜안을 얻을 수 있어요.

단단함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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