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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 ㅣ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데이비드 스몰 지음, 엄혜숙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11월
평점 :
칼데콧 수상 작가인 데이비드 스몰의
대표 그림책!!!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모겐이 돌아오다!
☆ 전 세계 베스트 셀러
35년만에 후속권 출간 ☆
데이비드 스몰 작가님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리디아의 정원》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고, 《내머리에 뿔 났어! (원제: Imogen's antlers)》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를 출간하셨네요.
저는《리디아의 정원》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좋아했는데 같은 작가님의 작품이 오랜만에 나왔다니 더 반가웠어요.
"어느 날은 꼬리가 펑!
다음 날은 목이 쑤욱!
그다음 날은 코가 쭈욱!
그그다음 날은 날개가 팔랑~"
도대체 이모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마법에라도 걸린걸까요?
아이들과 함께 이모겐의 신기한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재미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줬어요.
정말 상상력을 자아내는 이모겐의 방 속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있는 이모겐의 미소 속에서 즐거움이 묻어나보입니다.
이모겐의 변신은 무죄~^^
사슴뿔이 돋아나고,
공작 꼬리가 생기고
기린목으로 변신하는 동물과 인간의 콜라보 된 모습^^
저희 아이들은 이모겐의 변신에 신기해하면서도 다음 변신을 계속해서 기대하며 맞춰보기도 하고 재밌어했어요.
저도
아이들과 같이
'다음은 뭘로 변신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모겐은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긍정소녀입니다.
위기에 처한 고양이도 도와주고,
퍼킨스 부인과 동생 노먼도 도와주죠.
보통의 변신한 주인공들은 자신의 원하는 모습이 아니였을 때는 위축되고 숨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줄무늬가 생겼어요》 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이모겐은 밝은 모습으로 즐기며 다니는 모습에서 유쾌함이 느껴졌어요.
너무도 긍정적인 모습과 융통성에
가족과 주변인들을 더욱 걱정시키기도 하죠.
이모겐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아이들과 함께 배꼽잡기 바빴어요.
특히 저 장면은 깔깔깔 웃음이 빵빵 터졌어요.
이모겐의 변신을 걱정하고 고민해주는 가족의 따뜻함 속에서도 이모겐의 변신활약상은 계속됩니다.
그러한 대비가 웃음을 유발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이모겐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즐기는 상상들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저희 아이들이 상상해봤을 재밌는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어 책 보는 내내 배꼽잡았어요.
발칙한 상상을 만들어 내며 아이들을 웃게 만들어 준 책이라 더욱 재미를 더했던 거 같아요.
매력 가득한 이모겐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실거예요.
불호가 없을 재밌는 책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