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에 부엉이 튼튼한 나무 45
다테나이 아키코 지음, 나카반 그림, 정미애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일본 대표 아동 출판사 중 하나인 프뢰벨관의

1회 프뢰벨관 이야기 신인문학상 대상 수상작

2019년 아오모리 현 어린이 청소년 권장 도서

2019년 아이치 현 청소년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현민운동 선정 고학년용 도서

후생노동성 사회보장심의회 추천 아동복지문화재 선정 도서

35회 쓰보타 죠지 문학상 최종 후보작

 

부엉부엉 부엉이 파워,

우리에게 용기를 줘!“

 

오른손에 부엉이는

6학년이 되어서도 왼쪽과 오른쪽이 헷갈리는 다케루는

전학생 미노리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오른손과 왼손을 구분 못 하는 모습을 들킨 다케루는

절친 고와 소시에게 도서관에서 몰래

자신의 약점을 털어놓습니다. 우연히 도서관에 있던 미노리가 듣고 벌떡 일어나

유성매직으로 각 손바닥에 크게 '' , '' 를 써줍니다. 부끄럽지만 효과를 본 다케루는 손바닥 글씨가 지워지자 미노리에게 다시 부탁합니다.

그러자 미노리가 이번에는

다케루의

오른손에 부엉이를 그려줍니다.

일본어로 오른쪽은 '미기' , 부엉이는 '미미즈쿠',

부엉이를 발음하면 쉽게 오른쪽이 연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노리가 그려준 부엉이는 신기하게도

좋은 변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부엉이 파워는 반 전체까지 퍼지게 되고...

늘 차갑고 겉돌며 그늘져 보이는 미노리에게

다케루도 관심을 가집니다.

할아버지를 통해 들어보니

미노리가 부동산까지 기웃댄다 그러고,

다케루 부모님 식당에 오는 손님과도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운동회 준비 때 같이 응원담당을 맡게 되며

둘은 더 가까워지고,

6학년 반 전체가 부엉이파워를 받아

출전하게 됩니다.

다케루의 세심한 관심으로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들의 우정을 보면서

성장기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숙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흐뭇했어요.

그리고 부엉이 그림으로 다케루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미노리 또한 마음 속 약점을 떨어놓음으로써 상처도 치유하고 보다 나아지는 모습에서 훈훈하고 따뜻함을 느꼈어요.

친구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이 극복으로 이어지고,

발전하게 되는 모습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재밌었다고 하네요.

부엉이그림을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오른손 부엉이>를 통해

서로에게 어떻게 마음을 이끌어내고,

좋은 친구란 어떤 것인지, 참된 우정에 대해 알아가며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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