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조약돌 I LOVE 그림책
웬디 메도어 지음, 다니엘 에그니우스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아동청소년 도서 10'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시카고 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조약돌에 그림을 그리는

슬픈 표정의 아이!!!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걸까요?

이 이야기는 이 시대의 아픈 부분

난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전쟁, 테러, 기근 등으로 자기 나라를 떠나

세계를 떠도는 사람들

이 험난한 길에 놓인 난민의 절반이

어린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국제 사회 주요 이슈로도 자리잡은 난민 이야기~

<내 친구 조약돌>

주인공 루브나가

어느 날 갑자기 난민 캠프 텐트촌에 머물며

유일한 친구이자 마음을 의지하는

조약돌이 있습니다

이 조약돌을 매개로 난민 캠프 텐트촌에

새로운 또래 친구에게

이 조약돌을 선물하며

고달픈 현실과 따뜻한 우정이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눈망울이 크고 슬픈 눈을 가진

루브나는 힘든 상황 속에서

마음을 의지할 조약돌을 발견합니다.

두운 펠트펜으로 조약돌에 행복한 얼굴도 그려주고

자신의 모든 이야기 털어놓고 나눕니다.

춥고 배고픈 현실 속에서도

마음의 끈을 단단히

여미는 루브나를 보니

애잔했습니다.

조약돌에게 마음을 위로받는

루브나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얼마 후, 아미르라는 한 남자애가 도착하고

함께 우정을 쌓습니다.

하지만 곧

루브나는 떠나게 되고

혼자 남은 아미르에게

조약돌을 선물합니다.

왜냐하면 자기보다

아미르에게 그 조약돌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겠지요.

조약돌은 루브나에게 그냥 장난감이 아니라

엄청난 위로와 심리적 불안을 덜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런 의미가 담긴 조약돌을

친구에게 준다는 것으

그 친구의 마음을 돕고자 하는

의지였을 겁니다.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난민의 슬픈 이야기 속에서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난민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아이들이

아직도 전쟁이 일어난다니 슬프다고

그러며

책을 덮고도

한 참을 생각하는 모습에서

기특함을 느꼈습니다.

위태로운 상황들을 경험하는 난민의 절반이

어린 아이들이라니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난민에 관한 이야기!!

주어진 조건이 너무 험해서

태어나서부터 힘든 삶을 시작해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들도 세상을 두루 살필 줄 아는 시각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해마다 아프리카 친구에게 편지도 쓰고 후원금도 보내기도 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마음 아파하며 자기 용돈을 서슴없이 꺼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 책을 통해 난민들이 처한

상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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