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초고온 시리즈 1
권순긍 지음, 김선배 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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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 속 고전 소설 온작품 읽기!!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홍길동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그 유명한 대사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

누구나 기억하고 있죠~

이렇게 유명한 고전이지만

풀스토리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해요.

왜냐? 교과서에는 일부만 실려있어서

고전을 찾아 읽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끝까지의 이야기를 잘 모를 수 있겠죠.

온작품을 읽는다면 <홍길동전>을 더욱 더 생생하게 읽을 수 있고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더 잘된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초고온에서 나온 첫번째 시리즈

<홍길동전>

원전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쓰여 있어서 그런지

저희 딸도 금방 읽더라고요.

89페이지 정도양이라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어요.

30년 넘게 우리 고전을 연구해오신 분의 작품입니다.

그림은 고전에 어울리는 그림들인데

정형화 된 이쁜 그림이라기보다

홍길동의 거친 삶을 잘 표현한 느낌이예요.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홍길동전 1010답이 있어서

홍길동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들이

자세히 설명해주고

앞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조금 더 스토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을 정리해뒀어요.

홍길동은 조선 세종 때 훌륭한 집안의 자손이자 과거급제로 벼슬에 오른 이조판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납니다.

홍판서와 아내 유씨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아들은 홍인형,

그리고 여종 춘섬이 낳은 둘째아들이

홍길동 입니다.

길동은 어릴 때부터 생김새나 기운, 무예, 글공부 등 모든 면에서 뛰어 났지만

어머니가 천한 신분이라서

아버지와 형님이 있는데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참으로 답답하고 슬프구나.“

하며 늘 괴로워하며 힘들어 합니다.

그러던 중 홍판서의 첩 초란이 자기를 죽이려는 위기를 모면하고 집을 떠나게 되고

도적들이 있는 곳에서 대장이 되어

활빈당(가난 한 사람을 살리는 무리)이라는 이름지어 지내게 됩니다.

홍길동에게는 신비한 힘이 있었습니다.

비와 바람을 부르는 도술, 허수아비로 자신의 분신을 만들기도 하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재주들이 많아

그 누구도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천하무적인 샘이죠.

홍길동은 관리들이 옳지 않게 모은 재물은 빼앗아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의적으로 불리게 됩니다.

허수아비로 자신의 분신들을 만들어

팔도를 호령하며

활개를 펼치고 다니자

임금과 관리들은 홍길동을 잡아들이려 애를 써보지만

워낙 신출귀몰한

상황들이 많아서 잡지 못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와 형을 앞세워

잡아들이도록 명하죠~~~

잡혔다 빠져나갔다 하딘가 길동은 늘

가슴의 한이였던 신분에 대한 갈망을 내세워 임금께 높은벼슬을 내릴 시 떠나겠노라 약속하고

이루어냅니다.

벼슬자리에 오르고 난 뒤

조선을 떠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내어

율도국을 만들고 왕이 됩니다.

그 뒤 아버지와 아내유씨 그리고

어머니 춘섬까지 잘 모시고

자신이 구해 준 아내 둘과 함께

아들 셋, 딸 둘 얻어 살게 되고

이상향을 이루고 마지막 생을 율도국에서 마칩니다.

홍길동의 삶은

자신의 신분 차별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

부정의를 정의로 바꾸겠다는 의지

그리고 안정된 삶을 꿈꾸는 이상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온 작품을 통해 홍길동의 스토리를 전부 읽어보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숨은

의미들을 찾아내고

자신의 꿈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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