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15
카를로 콜로디 지음, 이기철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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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완역본

피노키오 하면 어릴 때 누구나 듣고 보고 했던 책이다. 그리고 수 많은 어린이들이

말 안들으면 들었을 멘트!!!

너 거짓말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진다.

겁먹으며 자기 코를 만지며 '말 잘들어야지 ','거짓말 하지 말아야지.'

했을 어린이들이 많았을텐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피노키오 이야기는 사실 축약되어 어린이동화로 많이 나오는데

보물창고에서 세계명작전집을 완역본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사실 피노키오는 <꼭두각시 인형의 모험>으로 어린이 신문에 15화까지 연재되었다고 해요.

15화까지 내용은 아주 비극적인 상황에서 끝나요.

피노키오는 말썽을 부리며 말도 안듣고

인형극단에 들어갔다가 위험에 처하고 다행히 단장 만자푸오코의 호의로 금화다섯닢을 받고 자유를 찾지만

여우와 고양이의 꾐에 넘어가 강도를 만나고 붙잪여 떡갈나무 가지에 목이 매달리면서 끝이 났다고 해요.

이렇게 비극으로 끝나니 피노키오를 다시 보고싶어하는 독자들의 요청이 쏟아져서

그 뒷이야기가 이어지며 지금의 피노키오가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아동 문학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연재 소설로 처음 세상에 선보인 작품입니다. 콜로디는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정치 풍자적인 글을 쓰고 비평을 쓰다 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소설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사실 피노키오라는 작품의 유명세만큼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새롭게 느껴졌어요^^

완역본의 차례입니다.

3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짧은 줄거리가 나와요.

그래서 장을 넘어가면서 내용파악 하기가 더 쉬워요.

이렇게 디테일한 내용들을 처음 접하니 너무 재밌고 아이처럼 빠져들어 봤어요.

아이는 초등저학년이라 약간 무서워했어요.

피노키오의 인생이 이리도 험난할 줄 몰랐어요.

제페토 할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기까지 정말 수 많은 일이 일어나고

그 과정들이 아주 긴장감과 스릴이 넘쳐요.

그리고 파란머리요정의 등장으로

피노키오는 점점 더 인간으로서의 됨됨이를 갖춰갑니다.

방황할 때마다 믿어주고 다시 품어주며 엄마가 되어주는 파란 머리 요정은 감동적입니다.

그런데 매번 그런 기대를 져버리는 피노키오가

행동들이 안타까워질 때마다 더 몰입해서 보게 되는 책입니다.

믿음이란 정말 강력한 힘이 있음을 아이들이 책을 읽고 많이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상어의 몸속에서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는 장면도 극적이였어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많은 어린이들도 안심했을거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이상부터 읽기에 좀 무난한 느낌인거 같아요. 성인 도서로도 좋은 책인거 같아요^^

점점 발전해가는 피노키오를 보며 희망이 보였고 그 희망 속엔 믿음이란 힘이 있어야 함을 다시 느꼈어요.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누구나 아는 이야기가 아닌 <피노키오> 원작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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