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인하★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23권+감정 8권+바른 습관 10권 - 전41권 재정가세트
시공주니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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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그 어떤 책보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그런 책이 정말 필요하다! 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그동안 잘 안다고 생각했던 내 아이의 마음을 도통 모를 때는
그런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의 마음도 이해하고 더불어
말하지 않았던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데요
오늘은 그런 책으로 너무나 괜찮은 책

 

<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그림책 >

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길을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행동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엄마, 어디 있어요? 라는 책이예요
그러면 안되지만..
한번씩들은.. 다들 경험이 있잖아요~

저역시도 우리 사랑이..
마트에서 눈깜짝할 새에 잃어버려서..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는데..
이 책 내용 역시..


백화점에 간 엄마와 주인공 톰이
중간에 엄마를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상황과 아이의 마음을 잘 담아둔 책이였는데

어쩜 이리도 공감이 되던지...

정말.. 아찔했던 그 순간이 저절로 떠올라

아이와 다시한번 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답니다

 

 

 

 

 

두번째 주제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상황을 알아보고
아이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동생은 내가 좋은가봐요 라는 책인데요

오로지 동생에게만 모두들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서운했던 아이가
그래도 자신의 노래에 반응하고 자신의 모습에 좋아하는 동생을 보면서
그래도 동생이 너무너무 좋다는 아이의 표현이 어쩜 이리도 예쁘고 기특하게 담겨져 있는지

덕분에 아이도

동생이 생기면 어떤 마음인지 너무나 잘 알겠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마지막 세번째 책은
내 방아, 안녕! 이라는 책이예요~
책 제목에서 아시다 싶이 이 책은 이사가는 날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인데요~


다른 책도 그렇지만
유독 이 책은 더욱더 공감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왜냐면..

저희도 이사한지 이제 겨우 5개월이 지났던 터라..
이 마음이 더욱더 공감된다랄까요


특히,
아이가 자신의 빈 방을 보면서 아쉬워 하는 모습에서
지난 외할머니 집에서 나올 때
무척이나 아쉬워 했던 아이의 모습이 겹쳐보였는데
아이 본인도 그 마음이 다시 생각나는지..
나도 할머니 집에서 올 때 좀 아쉬웠는데.. 그래서 울었는데..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정말 아이의 마음을 너무나 잘 담아둔 이야기
네버랜드 성장그림책!!
비록 전권을 만나본 건 아니지만..
이 3권만 만나봐도 아이의 마음을 잘 담아두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이라
다른 책의 이야기도 너무나 기대되는데요~
기회가 닿는다면 다른 책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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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의 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6
다케우치 마유코 그림, 오이카와 겐지 글,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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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으면 읽을수록
반성하게 만드는 책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 그린피스의 집 >


 

 

 

 

시작은,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곳에 덩그러니 떨어진 깡통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는
표지 속 개구리 한마리가 요 안에 들어있는거 아니예요~? 라며 말해 주었는데요~

 

 

 

 



헉!!!!!!!!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사랑이 말대로 깡통 속에 개구리 한마리가 쏙! 하고 얼굴을 내밀더라구요~

정말 아이다운 생각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낸거 같죠?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이 그림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그 다음 페이지인..
이곳에 사는 작은 개구리의 모습을 보고
한편으론 씁쓸하고 또 한편으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 이유는...
우리가 흔히 필요없다 여겼던
많은 쓰레기들이...
그 개구리 집에 가득가득 담겨져 매립되어 있었거든요.. ㅠㅠ

 

 

 

 



그 속에서
우리가 필요없다며 버린 그 물건들은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소파가 되기도 하고,
즐거운 책이 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에,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욕조가 되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반성하게 되는 그림인거 같죠?

실제로...왠지..
지금 현실에 살고 있는 많은 동식물들도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피해를 보며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또다른 행복을 찾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과 반성되는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네요..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발상에 한번,

이야기에 또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그림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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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았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7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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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아마, 요런 그림책이 진짜 제대로된 #창작동화 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 사랑이가 읽은 동화책

 

 

#시공주니어

i got it!
< #내가잡았어!>

 

 

 



이 책은 구름공항, 시간상자라는 책을 쓰신
작가 #데이비드위즈너 의 최신작인데요~
무려 5년만에 선보인 작가사인 한정판 책이랍니다
완전 대~~~~박!! 이죠? ^^

 

 

 

 


데이비드 위즈너 책을 한번이라도 보신 분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이 책은 글 대신 그림으로만 이루어져서
아이가 그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처음에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해보며 창작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고 설명하게 된거랍니다!!

 

 


거기다 이 책은
마치 카메라맨이 야구장의 모습을 특유의 시선과 장면으로 포착해 담아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수비수의 심정과, 공격수의 심정!
거기에 마지막으로 꼭 잡고 말겠다는 주인공의 마음을
그림으로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어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마저 심어 줄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이 주인공처럼 우리 사랑이도 그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섬세한 그림으로
전체 이야기를 말하고
그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강한 의지와 생각, 자신감과 용기까지
말하고 싶었던 데이비드 위즈너!
정말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그만의 이야기!
너무나 괜찮지 않나요~? ^^
이번에도 저는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아.. 다음 작품은 또 어떤내용일지.. 벌써부터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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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오리와 생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1
존 클라센 그림, 맥 버넷 글,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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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보면
아이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 이 책 참 기발한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창작책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 늑대와 오리와 생쥐 >

 

 

첫 장면은
생쥐가 늑대를 만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흔하디 흔한 그림책인데

 

 

 

 

어라...?

생쥐가 죽지 않고 살아있네?!!!

그것도 늑대 뱃속에서...!!!

 

그런데.. 더 놀라운건,

 

 

 

 

생쥐를 반겨주는 또다른 동물인 오리..

언제 어디서 잡아먹혔는지 모를 오리가

 마치 늑대 뱃속이 자기 집인양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이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 전개라

읽는 재미가 쏠쏠해지고,

 

 

 

여기에

 밖이 그립지 않냐고 묻는 생쥐의 말에
밖에 있을 때 늑대에게 잡아먹힐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서
지금의 늑대 뱃속이 더 좋다는 오리의 대답을 듣곤
참...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외,

반전의 반전 스토리로

읽는 내내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네버랜드 세계걸작선

늑대와 오리와 생쥐!

 

오랫만에 넘 재밌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어

무척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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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3
기쿠치 치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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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림책!
어떤게 좋은걸까요??
저도 초보엄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별다른 기법 없이 내용만 보고, 그림만 봐도
아이가 잘 이해하는 책..
그런 책이 아이 그림책으로써 좋은 책이지 않을까요? ^^

그런 의미에서
오늘 사랑이와 함께 읽은 책은,
단순하지만...
어린 사랑이가 정말 잘 이해하고 받아들여줘서 너무나 좋더라구요
어떤 책이냐구요?
바로,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3번
<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
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표지 뿐만 아니라,
각 페이지의 그림마저도 무척 단순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그렇지만...오히려 그렇게 표현 되어 있음이 더욱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이 책의 첫 줄만 읽어보아도 알 수가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자, 그럼 사랑이와 함께 읽어볼까요?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있어요
둘은 서로의 털을 좋아했지요
흰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의 털을, 검은 고양이는 흰 고양이의 털을..
그래서 둘은 언제나 함께 다녔지요

 


그러나,
어딜 가든 흰 고양이만 주목받고,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를 비교하면서 검은 고양이를 속상하게 만드는데요~
예를 들면..
"흰 고양이는 털이 초록색으로 물들어서 예쁘구나..
검은 고양이는 그냥 새까만데."
이렇게 말이죠..

 

 

 

 

하얗다는 이유로 너무너무 예쁘다는 흰 고양이..
그림속의 사람들은 마치 우리 현실의 사람들처럼
겉모습만 보고 흰 고양이만을 좋아했어요
반면, 검은 고양이는 관심도 없고,
검은 고양이 역시 그 상황이 싫어 낯선 길을 하염없이 걸어갔지요

 

 

 

 

그러다
검은 고양이가 빛나는 순간이 왔어요!
바로, 알록달록한 꽃의 세계!!

 

 

 

그곳에서는 흰 고양이가 아닌,
검은 고양이가 제일 눈에 띈다는 사실을
흰 고양이가 말하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자신의 털이 얼마나 예쁜지 알게 된 검은 고양이였는데요~

이렇게 이 책은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건지,
그리고 나 그대로의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알게 해 주며,
니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너가 좋아! 가 아니라,
단지 너이기 때문에, 너라서 좋은거라는 사랑의 참 의미마저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더라구요
진짜 단순하지만.........그 의미를 제대로 표현하고 담고 있는 책인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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