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 16번째 책. 작가의 다른 책을 찾다가 이게 먼저 나온책이라 하여 읽기 시작했다. 응급실 의사? 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됐고, 또 거기서 겪고 있을 수많은 죽음과 삶들에 대한 책.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아프고 죽어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생 무의미함을 느꼈으나또한 그런것들을 겪고 이겨내는것도 삶이기에. 좋은 책이었다.
올해의 열 다섯번째 책. 올해의 목표만큼 책을 읽게해준 크레마에게도, 그걸 선물해준 남치니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던집니당언어를 배우는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온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은 단순히 라틴어라기보다는 유럽 역사서라고 볼 수 있는듯 했다.하지만 각 라틴어 문구에 맞는 역사와 이론지식을 들으며 실제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최근 읽은 책중에 또 읽고 싶다 혹은 구입해서 소장할까? 라는 생각이 든 건 정말 오랜만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