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1호 세대 인문 잡지 한편 1
민음사 편집부 엮음 / 민음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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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첫 인문학 잡지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세대라는 주제에 맞게 젠더, 세대, 현 세대 등등에 관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글들을 작성해서 들어있다...
공감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나에겐 어려웠던 것 같은 책.. 아마 다음 권은 안살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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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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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동안 계속 피아노 라는 제목때문에 안사고 있다가, 한 유투버 추천으로 충동구매하여 단숨에 읽어 내린 책. 죽음에 가까워지는 철학자의 글들이 담겨있다. 끝까지 사랑해야한다는 겸손한 자아 성찰과 죽음이 가까워질 수록 그의 혼란한 마음을 느끼며 마음이 적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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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인 Lean In - 200만이 열광한 TED강연! 페이스북 성공 아이콘의 특별한 조언
셰릴 샌드버그 지음, 안기순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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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버사장님의 미니세미나에서 추천받아 읽기 시작한 책. 되게 홀린듯이? 충동 구매해두었다가 최근 여성의날 맞이 행사를 겪으며 (ㅎㅎ역차별이요..?)읽기 시작했는데 얼마 안가 이 책이 인생책이 될 거란 걸 알게 되었다.
이렇게 포스트잇을 많이 붙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 책이 그전에 있었던지. 82년생 김지영과 같은 그저 우리 여성의 삶을 우울하게 서술한게 아니라, 여성 직장인으로 그녀가 느꼈던 것, 생각, 경험, 조언을 현실적으로 담아두었다.
개인적으로 우리 여자는 불쌍하고 괴롭고 항상 차별받는 존재야!! 우리를 배려해줘야해!!! 너네는 모르잖아 여자인게 얼마나 불행한지!!! 라고 말하는 우리나라의 이상한 페미니즘(^^;;)을 싫어한다. 여자가 몇 없는 공대에서 남학생과 학교 수업을 듣고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설계개발 직무를 꿈꾸며 면접을 경험하며 정말 미친소리도 많이 들었었다. 물론 불평등은 한국에 존재하고, 가야할길도 멀지만 , 나는 우리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까지 우리가 불행하기만 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한국 페미니즘, 우리 여성은 불쌍하고 남자들은 우월한 성에 있다? 라는 측면이나 남성들이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이해해주어야 하는게 아니라, 여성으로 우리가 그들과 동등해지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노력, 생각들을 담았다. (물론 종종 남성들의 이상한 생각들도 비판하며.) 그사이에 들어가있는 너무 공감되는 그녀의 걱정과 고민들.. ㅠㅠ도 충분히 이 책을 좋게 만들어주었다. 다 이해되는 것들 뿐이기 때문에..
물론 그녀가 운이 좋아서(그녀의 표현으로는) 좋은 직장과, 상사와, 배우자를 만나 진정한 여성으로의 불행을 모른다 말할 수 있다. 한국이 미국보다 성별에 있어서 더 열악하겠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내가 왜 일을 더 열심히 해야할 지에 대해서도 조언이 되어주었다. 단순히 내 스스로를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적어도 현 회사에 홀로 있는 여성 엔지니어로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해야 할지,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이드를 잡아주었다.
원서도 사서 읽어보고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너무 좋은 책이다. 포스트잇 정리하면서 다시 읽어봐야지. 너무 많은 생각들이 맴돌고 아직 정리가 안된다. 버사장님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책이다. 젠더 이슈에 관심있는 사장님도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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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수면과 꿈의 과학
매슈 워커 지음, 이한음 옮김 / 사람의집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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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용... 드꺼워도 열심히 읽고 영심히 전파했다. 한번 정리를 해야할거같지만 역시나 과학적으로도(!!)잠은 너무나 중요한것이엇다 ㅠㅠ 나는 역시나 저녁 올빼미형 인간이었던것이고 그래서 지금 엄나 슬프다..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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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아티스트 하우스 에디션)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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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왕추천!!! 나같은 미술알못도 재미있고 이해가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제서야 사람들이 왜 미술을 감상하느지 알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갈길이 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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