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나에게 참 잘 맞는 책! 기억력이 좋지않은 내 스스로를 믿기 위해 나는 일할때 노트를 참 많이 쓴다. 메모릉 정말 많이 하고, 그래서 해야할일을 까먹지 않는다. 가끔 그래서 스트레스 이지만. 그런데 왜 일상을 기록할 생각은 여태껏 못했을까?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 기억할 방법을 마련하면 되는데! 예전 취업 준비를 하며 속풀이 삼아 쓰곤 했던 에버노트 사진 일기를 열어보았는데, 역시 남는건 사진이구나 싶더라. 다시 시작해봐야한다. 남는건 기록뿐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