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가 되다
김초엽.김원영 지음 / 사계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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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음 새로운 시각 아주 좋아. 편견이 잇다면 없애야지 하고 읽다가, 그놈의 ‘정상성‘ 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경험을 해보았다. 참으로 모순된 말이다.
내가 너무나 이과생, 아니 공대생? 의 감각으로 효율중심 생각을 하는 걸까. 물론 장애인이 살아가기 위한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을 연민만 하지는 않아야 하지만 인구의 5퍼센트? 가 장애인이라면 당연히 아머지 95퍼센트에 초점이 맞아잇는건 피할수 없는 일이 아닐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세상을 위해 소수의 삶도 인정하고 이해하고 지지해야 한다지만, 내게는 뭔가 페미니스트와 비슷한 느낌의 지끈거림이엿다. 김원영 작가? 의 글은 오히려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도, 김초엽 작가 글을 읽으면서 머리에 물음표 백만개. 나는 페미니스트와 안맞는것인가 ...;;;
도대체 어떤 스탠스를 맞춰달라는 건지, 어디까지 원하는건지에 대해 잘 모르겠는,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조금이나마 옅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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