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과 울림 - 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
김상욱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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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물리학 기초?에 대한 책. 다만 다른 사람들이 과학책에 가지고 있는 편견과 같이 딱딱한 책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문체로 물리학에 대해 넓게 설명 해두었다.
읽으면서 느낀건 역시 나는 이과(!), 그래 이런 설명이 맞지(!) 뭐 그런거.... ㅎㅎㅎ 철학적이고 관념적인(?)개념들도 좋지만 역시 확실하게 설명 가능한 내용들이 받아들이기 좋다. 재미도 있고.. 물론 그래도 어려움 부분은 스킵하고 읽었지만 물리학 혹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 딱 좋은 정도의 책. 떨림과 울림이라는 제목도, 우주는 떨림이고 인간은 울림이라는 표현 조차도 너무 좋고, 과학이 종교일수도 있지만 태도라는 설명 조차 너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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