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물리학 기초?에 대한 책. 다만 다른 사람들이 과학책에 가지고 있는 편견과 같이 딱딱한 책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문체로 물리학에 대해 넓게 설명 해두었다.읽으면서 느낀건 역시 나는 이과(!), 그래 이런 설명이 맞지(!) 뭐 그런거.... ㅎㅎㅎ 철학적이고 관념적인(?)개념들도 좋지만 역시 확실하게 설명 가능한 내용들이 받아들이기 좋다. 재미도 있고.. 물론 그래도 어려움 부분은 스킵하고 읽었지만 물리학 혹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 딱 좋은 정도의 책. 떨림과 울림이라는 제목도, 우주는 떨림이고 인간은 울림이라는 표현 조차도 너무 좋고, 과학이 종교일수도 있지만 태도라는 설명 조차 너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