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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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번째책. 정말 편하게 자기가 좋아해서 했던 독서 행위와 그 행위를 하며 느꼇던 감정들? 을 편하게 쓴 책. 너무 편하게, 하지만 자기 확신을 가지고 쓴 책인 것 같다.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을 정도다.
책을 읽어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죄책감을 가끔 느끼던 내게 안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은 편한 책 읽기였다. 똑똑한 사람은 똑똑하게 기억할테고, 나는 내가 느낄수 있는 한에서 느끼고 경험하면 된다. 그 상황에 그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는 내 감정이 중요한 거니까. 어쨋든 느낌은 기억하는 내게 칭찬하자.
인상 깊었던 구절은 선생님이 수업 안한다해서 자기들끼리 수업했다는 어이업는 부분 ㅋㅋㅋ 중간중간 웃으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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