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양현.이현지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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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존의 합격생들에 대한 인터뷰들이 짜여져있는 각본에 의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진정성이 담긴 서울대생 100인의 진솔한 경험담중 20가지 사례가 현실에 와닿아 정말 꾸밈없고 도움이 되는 진정한 전형 합격 전략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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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제주 - 제주에서 만난 길, 바다, 그리고 나
장은정 지음 / 리스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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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가 여행작가라는 사실에서 다른 책에는 없던 내용들이 들어갔다는 것에 어쩌면 당연하다는 논리를 달수도 있겠으나 지금껏 이 책처럼 제주도 여행을 홀로 여행할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고 혼자 여행할때 필요한 정보나 여행지, 1인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수 있는 곳등을 기술한 책은 아마도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여행지를 그냥 방문하는 정도의 여행지로 소개하지 않고 그곳이 어떤 연유로 해서 생겨났으며 어떤 사연이 있는지 까지 설명돼 있어 일반적인 관광 가이드북으로서의 책이 아닌 우리의 인생과 삶이 묻어나 있는 정감어린 책자입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편에서는 혼을 담은 사진작가 고 김영갑님의 사연과 그가 제주의 사진을 담을수 밖에 없었던 사연들은 우리를 감동의 저편으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카페 "리치망고"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며 고객에게 다가서는 카페 주인장의 위트를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촌제"식당을 통해서는 주인장의 장인정신이 깃든 정직한 식당을 만나게 되니 우리가 사는 세상에 아직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하여 뿌듯하다 못해 존경심마저 듭니다.
"고래가 될 카페"는 바다 모래 사장쪽에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나무의자가 두개로 나란히 배치되 있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제주에 들르면 흑돼지를 먹어야 진정 제주를 방문한 것이라 느껴지는데 1인분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 저자는 "곱들락"식당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물론 1인분은 주문받지 않아 2인분으로 주문할것을 권장하고 있네요.
흑돼지가 워낙에 맛있다 보니 2인분을 시켜놓고도 다 먹어치운 저자를 보며 다른 여행자들에게 팁을 주네요, 만약에 남는 흑돼지는 포장해 달라 하면 된다고...,
저는 우리가 흔히 아는 제주의 명승지 같은 곳보다는 저자가 소개한 곳중 제주3대 김밥집의 "꽁치김밥집"이나, 1인 고객을 존중한다는 "올 댓 제주" 같은 곳이 오히려 끌리네요.
나 홀로 여행이 특별난 나만의 여행이니 먹거리 또한 조금은 색다르고 특별나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나 홀로 여행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더욱 더 좋다는 말로 위로하듯이 말합니다만 나 홀로 여행은 전혀 외롭지 않게 여행 할수 있는 멋진 추억의 여행이 될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저자가 말했듯이 나 홀로 여행의 목적은 어쩌면 잃어버린 나를 찾고 거기에 성숙된 인간으로 다시한번 태어나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을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행은 마음을 넓히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여가생활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행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까지도 깨닫게 해주는 인생의 나침반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저 마저도 이 책을 읽은 후 홀로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아직은 덜 성숙되고 배워야 할 인생공부들이 많이 남아 있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저를 깨닫게 해준 저자 장은정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책으로 나 홀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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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부터 노년까지 인테리어 가이드북 - 23가지 시공 사례 & 리모델링 전.후 도면
박지현 지음 / Woman Sense Books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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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평생 살면서 인생의 삶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곳이 바로 집이라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전달하는 인테리어를 통해 다시한번 집이라는 공간을 생각하게 되고 집이라는 곳을 어떻게 꾸며야 나의 인생의 또다른 변화가 오는지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온 책입니다. 무언가 새롭다는 인식을 하게 되는게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죠. 가구를 새로 배치 한다든가, 벽지를 새로 바꾼다든가 하는식으로 우리는 집의 분위기나 형태를 바꾸게 되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달을 해주긴 하나 여타의 인테리어 책자와는 다르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테리어가 삶이라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해준다는 거죠. 단지 자자는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닌 나만의 공간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분위기 있는 공간,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전체의 공간을 때로는 안정감있게 때로는 공간감있는 인테리어로 삶을 윤택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인테리어로 만드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집의 평수에 맞는 인테리어 소재와 종류로 자세하고 꼼꼼히 알려주는 부분은 저자의 세심함이 묻어나는 진심이 담겨있는 부분이네요. 작은 평수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과감한 가벽설치 부분에서는 왜 이 책이 인테리어의 교과서인지를 알려주는 부분이라 할수 있어요, 작은 평수의 인테리어를 어떻게 시공할지를 알려주어 우리에게 보다 많은 지식을 주네요. 나이와 환경에 맞는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어떻게 해야할지 자료들을 보여주며 친절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테리어가 단지 예쁘게 꾸미는 것만으로,때로는 새것으로 꾸미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삶의 전반을 이야기 하듯 우리에게 진심어린 충고로, 배려로 아낌없이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아기의 방 꾸미기 인테리어 편에서는 감동을 전달하는 것같아 너무 좋았고, 쉽게 설명된 도면에서는 세세함까지 느끼게 해서 좋았습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있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인테리어 가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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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 드론 베이직 매뉴얼 크라운 스마트 시리즈
장성기.백옥희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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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드론에 대한 단순한 취미 활동북으로서의 드론만이 아닌 드론의 개념과 정보,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기술적 사용방법, 드론에 대한 관련법규및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등 드론을 사용함에 있어 지켜야 할 사용자의 메뉴얼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놓은 드론 최고의 메뉴얼북입니다. 드론이 왜 필요한지의 당위성과 드론이 우리 실생활에서 어떤식으로 이용되어지고 왜 파급효과가 일파만파로 커지는지 그 당위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드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변화와 그 변화속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까지도 알려주는 드론의 종합안내서라 하겠습니다. 이 책으로 드론을 정확하게 배워 일주일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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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가야 - 엄마가 만드는 우리 아기 첫 책 동시 컬러링북
정두리 외 지음, 릴리아 외 그림 / 키즈엠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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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아가야 컬러링북은 꼭 태교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생길 아기를 생각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색칠을 한다면 아름답고 예쁜 일러스트의 세계를 감상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집중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해소법으로도 그만인것 같네요.

색칠을 마친뒤에는 그림책처럼 동시가 곁들여진 동화같은 느낌의 컬러링북으로 편지까지 쓸수있는 여백의 공간까지 있다는게 다른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된 엄마의 마음을 배려한 맘스테이 컬러링북이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컬러링북으로 불리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 컬러링북은 동시와 궁합이 맞아 떨어지게끔 사계절을 노래하고 있어 아기와 엄마를 동시에 아우르는 한편의 소설같은, 때론 감동의 한편의 무비시네마를 감상하는듯한 느낌마저 든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쁜 그림과 동시들로 이루어져 있다니 정말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마음이 고요해지며 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타의 컬러링북들은 복잡하고 난해한 그림들로 색칠하는데 만도 시간을 잡아먹어 스트레스를 풀려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결과를 낳는데 "안녕 아가야" 컬러링북은 전혀 그렇지 않으면서 오히려 점점 컬러링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네요.

정두리 작가님의 동시 "꽃밭"은 삼백육십오일 꽃이 피는 꽃밭이라 마치 제 자신이 노래하며 꽃밭길을 거니는 듯한 느낌마저 받으니 엄마와 아기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딱 맞는 동시네요.

더군다나 적당한 여백의 미는 꽃과 함께 화풍을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어 미술관이 책 한권에 담아져 있는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런 느낌으로 동시를 읽고 색칠을 하다보면 아기가 금방이라도 생길것 같은 느낌이 들어 태교 컬러링북이라 불리나 봅니다.

지금 현재 임신중이거나 앞으로 아기를 가질 엄마들에게 더 없이 좋을 동시 컬러링북 "안녕,아가야"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하는 책이네요.

아마도 제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할 컬러링북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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