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이근상 지음 / 몽스북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남은 평생 작은 브랜드를 위해서 살아야 할

운명을 가진 나에게.

마케팅 도서 추천

세상에는 작고 멋진 브랜드가 너무나 많고

내가 '아직' 모르고 있는 브랜드도 너무나 많다...!

나는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수준의 삶을 살고 싶고

조금이라도 특별한 취향을 갖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를 열심히 하는 편인데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나는 대단히 썩 잘하지는 못해도

중간의 그 어드매까지는 어찌어찌 해내는 마케터로

오랜 시간 여러 회사에서 일을 해왔는데,

마음은 대기업을 간절히 원했으나

단 한 번도 대기업에 들어가지 못해 슬픈 소로우로

작은 브랜드를 위해 일하기를 십여년...

다행히 세상의 취향이 좁고 촘촘해져서

작은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좋은 시기에

나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오버 좀 보태서 나를 위한

반가운 책을 읽게 되었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키워야 할 것은 영향력이다"

일부러 작게 존재한다

많이 팔리고 양적성장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1. 좋은 내용의 아름다운 상품을 만들고

2. 그 상품을 기꺼이 구매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작게 존재한다.

라포rapport를 만들어라

라포rapport라는 프랑스어는

주로 심리학에서 쓰는 용어인데,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친밀도를 의미한다.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 라포라는 것은

상호간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공감대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별한 것을 하라

좋아하는 일을 하면 오랫동안 한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게 되며

무엇보다 상대방, 즉 고객이나 소비자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브랜드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게 된다.




당신이 작은 브랜드다

왜 작은 브랜드인가?

작은 브랜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성장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무엇이 작은 브랜드인가?

'작은'은 절대적 크기나 규모의 개념이 아니다.

'느리게, 적게, 좁게' 성장하는 브랜드.


잘하는(잘했던) 작은 브랜드의 사례를

다양하게 알아보고 그 사례를 통해

'작은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면서

자신만의 목표와 방법을 찾아가도록 만드는

촉매제와 같은 책.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작은 바다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동료 마케터들에게 추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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