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 풀지 못한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초고대 문명 ㅣ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평점 :

저자 : 김반월의 미스터리
출판 : 북스고
46억 년 된 지구에서
현대 인류가 과연 첫 문명일까?
지금의 우리가 지구의 유일한 문명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인류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까지 총 4대 문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인류 문명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4대 문명의 훨씬 전에도 인간이 존재했다는 흔적이 지구에 남아 있다면? 심지어 현대 문명과 버금가는 기술력을 가졌다면? 그들은 대체 누구이고, 어떤 이유로 멸망했는가.
한 우주 비행사가 인도와 스리랑카 사이를 지나다 충격적인 물체를 발견한다. 50km에 달하는 거대 다리였는데, 연구 결과 연대가 무려 170만 년 전으로 밝혀진 것이다. 170만 년 전에 이미 인공다리가 존재했다니, 믿어지지 않는 사실이다. 이 밖에도 20만 년 된 타일 바닥, 1,400만 년 된 자동차 바퀴 자국, 1억 년 된 손가락 화석까지 믿을 수 없는 흔적들이 전 세계에서 속속히 발견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지구의 역사에 인간이 정말 존재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들은 현대 인류보다 더 뛰어난 찬란한 문명을 가꾸었을지도 모른다.
미스터리 전문 유투브 채널인 김반월의 미스터리 작가가 세계곳곳에 존재하는 미스터리 문명을 소개하는 책이다.
사전에 유투브 채널을 알지 못했지만, 책소개만으로 충분히 흥미로운 내용이라 신청했다.

1권에서는세계곳곳에서 발견된, 당시의 시대를 고려했을때 절대 존재 불가능해 보이는 증거들을 소개한다.
45억년 지구의 역사 중 현생 인류의 짧은 역사를 고려했을때 핵, 전쟁, 소행성 충돌등으로 인류가 멸망 후 새로운 현생인류가 탄생해 지금의 눈부신 과학기술을 이뤄낸 것이라는 지구 리셋설을 소개한다.

처음엔 '지구리셋설?!!' 너무 허무맹란한거 아니야?! 했던 생각이
책에서 제시된 수많은 증거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지구 리셋을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한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고대의 원자로.
그 오래전 역사에 원자로가 발견 되었다니, 현재도 일반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우 특별한 과학 기술이 고대 문명에 존재 했다니 정말 신기 했다.


1권에서는 여러 증거를 들어 지구 리셋설을 주장하고,
2권에서는 지구 리셋설을 기본으로 그 간 존재했을 여러 문명들을 소개한다.
1권이 지구리셋설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면, 2권은 그 간 지구를 거쳐간 여러 문명의 실례를 여러 증거를 들어 소개한다.

잉카 문명, 마추픽추 등 종종 여러매체에서 고대 미스터리 문명으로 등장한 익숙한 내용도 있고,
처음 접하는 내용들도 많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 여러 미스터리 문명과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적들을 소개 하며,
그 역사적 과학적 근거를 들지는 못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처음엔 '지구리셋설?!' 하며 허황된 이야기란 생각으로 관심을 보이던 아이도
2권까지 같이 읽은 걸 보면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흥미로운 사실을 제시하는 책이다.
역사적 과학적 사실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미스터리'한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