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흔들릴 때마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준에 관하여
이효원 지음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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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효원

출판: 현대지성


“인생이 허무할 땐 헌법을 읽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우리·나를 새롭게 만나고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현실밀착 자기발견 수업


★★★ 매일 1조씩 130조문 우리 헌법 읽기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헌법학자가 건네는 헌법사용설명서


당신이 오늘 평온하게 귀가해 침대에 누울 수 있었던 것은 ‘헌법’이라는 든든한 방패 덕분일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헌법’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무거움과 딱딱함과는 달리, 헌법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원하는 곳에서 살고 이사할 수 있는 자유, 꿈꾸는 직업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친구나 연인과 나누는 사적인 대화와 일상을 남에게 공개하지 않을 프라이버시까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헌법으로 보호되고 규정된다.


이 책의 저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는 헌법이야말로 인간 삶의 투명한 거울이라고 말하며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헌법을 읽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대한민국이 어떠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축약해놓은 규범이자, 다양한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지닌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만든 기반인 헌법을 공부함으로써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성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이효원 작가의 신간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헌법은 내 삶에서 읽어 볼 일이 없을 거라 여겼는데,

인생이 허무할때는 헌법을 읽는게 좋다는 책 소개에 끌려 읽어 봤습니다.







주로 영화에 등장하는 인용문으로만 접해봤지,

헌법 전문을 읽어 볼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데, 이 책을 통해 헌법의 조문을 처음 읽어 봤습니다.


하루 하루의 바쁜 일상에만 관심을 두고 살았는데,

조문을 하나 하나 읽다 보니,

국가와 세계, 그리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개인인 나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살면서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들이

헌법으로 보장받으며,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법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려울 헌법이지만,

저와 같은 일반인을 위해 비교적 쉬운 용어로 쓰인 생활 상식을 위한 수준의 헌법 책이라 재미있었습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보면

어렵지 않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나'와 '국가 대한민국'라는 의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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