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나의 선입견과 다르게 잡초는 흔하고 마구 자라는 풀이 아닌, 인간이 길들이기 힘든 식물을 이르는 말이고,
그 중 지칭개의 중요도와 지칭개를 명당을 찾는 중요 지표로 삼은 작가의 설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래전 옛날에는 터를 잡고 살아가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양택 찾기에 풍수가 중요 요소였는데,
시대가 변화되어 요즘엔 죽은자를 위한 묘지 음택 찾기에 풍수가 중요 요소로 생각 되어지는 것 같다.
그 동안 길가를 다닐때 관심 있었던 적이 없는데,
책을 읽으면서는 길가에 자라고 있는 들풀을 관심있게 보게 됐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