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온다
최승복 지음 / 공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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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복 저/ 공명

인쇄-지식’에 기반한 근대학교의 종말,
디지털 네트워크 지식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밀레니얼 교육의 탄생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현재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근대학교의 종말을 선언한다. 하루가 다르게 무섭도록 변해가는 디지털 시대에 오직 학교만은 시간이 정지한 채, 근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온갖 지식을 넘나드는 최첨단 인류인 밀레니얼 세대, 포노 사피엔스는 지금 근대학교에서 부적응 중이다. 국가에서 검증한 ‘인쇄-지식’ 주입에 기반을 둔, 국가를 위한 노동자 양성을 위한 근대교육은 이미 그 생명력을 다했다. 최첨단 인류, 포노 사피엔스를 위한 학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25년째 교육정책 기획을 맡아온 교육부 공무원인 저자가 포노 사피엔스를 위한 새로운 학교를 제안한다

요즘 코로나로 온라인 학습이 행해지고. 학습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나역시 아이들만 집에 두고 티비 강의 잘 보고. 온라인 줌 수업 잘해라. 제발~~~ 하며 아이들만 두고 일터로 나가야 하는 맞벌이 학부모 이다보니 아이들의 교육 부분에 걱정이 많았다.

25년째 교육정책 관련 경험이 있는 저자의 의견이 궁금했다.
일단 저자는 교육 관계자 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자유로워 보이는 느낌이었다. 기존 딱딱하고 고지식한 분위기가 아니다.

저자는 이번이 그간의 오래된 관습으로 경직되고 낡은 교육시스템을 바꿀 기회라고 말한다.

사실 학부모로서 나 역시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도 이런 수업을?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와이파이만 있으면 세상 모든 지식을 탐색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고 한들, 그 모든 지식을 내 아이가 습득할 수 있다는것은 아니며, 습득하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을 유발 시키는 무언가가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저자는 책에서 최근 시도되고 있는 대안학교. 거꾸로 수업을 소개하고 있지만.
과연 교육현장에서 그와 같은 아이들이 기존의 교육내용을 거슬러 그내용을 증명하고 탐구해 나가는, 시대를 반영한 교육이 행해지는 곳이 얼마나 될지 의문스럽니다.

실제 교육현장의 모든 사람들의 인식개선 재교육이 가장 우선되어야하지 않나? 하는 실천적 방안대안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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