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 나와 회사를 변화시키는 블로그 마케팅 노하우
로버트 스코블.셸 이스라엘 지음, 홍성준.나준희 옮김 / 체온365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블로거를 이용한 마케팅 정도로 여겨진다.
입소문 마케팅의 인터넷판? 이렇게도 생각된다.

이 책에서의 블로그는 자신의 현재의 삶을 그대로 블로그에 옮기라고 이야기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마케팅활동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라고 한다.

현재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다. 블로그는 우리의 일상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어떤이는 이러한 블로그에서 자신의 개성이 강한 일면을 독창적으로 표출하여 유명한 블로그가 되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듯이 이러한 유명한 블로그들은 정말로 솔직하다. 정보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삶에 대한 방향까지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그 블로그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그러한 노출을 사랑한다.

항상 이러한 노출 방식은 폐해도 가져온다. 하지만, 그러한 폐해를 예측하고, 이해하고, 이용한다면, 또하나의 장벽을 넘어서는 블로거가 될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블로그를 자신의 투영장치로 이용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단지 기업의 홍보나 대화채널의 이용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삶을 이야기 한다.

이러한 방식들이 효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왔고, 이책은 "왜" 이러한 방식이 유용한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흔히 쉽게 사용하는 블로그이지만, 그 사용법에 따라 자신을 돌아보고, 남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어주며, 집단의 생각의 홍보와 그에 대한 의견을 직설적으로 받아들이는 수단으로 블로그는 지속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블로그라는 도구를 달리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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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호감 기술
팀 샌더스 지음, 정지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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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에서, 역사의 한부분을 다룬다면 그 전후의 역사를 인용하고 재평가하고 하면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을 접근한다. 하나의 소재를 다룰때도, 그 주위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그 소재와의 상호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기가 다루고자 하는 소재가 우리의 삶의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있는지 이야기 하려고 노력한다. 이 책, '완전호감기술'은 호감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달라지게 할수 있는지 이야기 한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 예가 되는 사례들을 수집하여 보여주고, '호감'이라는 단어와 유기적으로 연관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하여, 성공과 인생의 키워드는 '호감'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우리가 사람을 대할때의 일상적인 기분을 좀더 분석적으로 유추해볼때면, 그럭저럭 받아들일수 있는 감정을 분석적으로 표현해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중요한 키워드인 '호감'을 높이기 위해서 필자는 친절함, 연관성, 공감, 진실함이라는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각각의 예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역시 삶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자신을 찾아가는 인생을 권유하는 저자의 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삶이 성공하는 삶일까? 라는 질문에 저자는 '호감'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 이야기를 풀어간다. 자신을 돌아보는 또하나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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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김정일 - 경제전문가가 바라 본 북한 문제
김종서 지음 / 참콘(CHARMCON)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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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재 6자회담이 진행중이다. 사실 이번 회담은 끝났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어졌다. 북한은 금융압박을 풀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그것도 거시 경제 상황은 북한이라는 딱지를 달고 다닌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이름도 사우쓰코리아 이다. 아직 전쟁중인 몇 안되는 나라. 지독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고, 세계 백과사전에 오를만큼 대기업들의 명칭과 그들의 행태가 회자되고 있지만, 주요 평가회사의 신용등급은 아직까지 좋지 않은 나라. 우리나라 사우쓰코리아 이다.
이 책 굿바이 김정일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대외상황인 북한의 동향과 그에 따른 미국 및 주요 서방 국가의 대응에 관한 현실적인 분위기를 묘사하였다.

미국은 북한의 핵문제를 아직까지 끈덕지게 물고 늘어져 있고,( 물론 저자의 의견대로 이러한 북한의 핵 보유는 도미노식으로 동아시아에 퍼질 수 있고, 이는 미국 중심의 세계 강자 구도의 변화점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과의 경쟁 구도에서의 시사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뭐 일단 국가간의 일이니, 그것까지야 라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현실에도 바람직한 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장지적으로 보았을때는 우리 경제의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지적인 경기 하락과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한다.

물론 독일의 예가 빠지지 않는다. 독일은 통일독일이라는 외향적이고, 어느정도의 형이상학적인 만족감을 가짐으로 경제적인 타격과 혼란의 댓가를 치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북한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주식시장의 분위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 한반도 장래에 분명히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재료인데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크게 악재로 작용하였다면 매수시점으로 판단해야 될 것이다. 반대로 한반도 장래에 분명히 악재로 작용할수 있는 내용인데 호재로 작용하여 주가의 상승요인이 되었다면 오히려 매도시점으로 활용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즉, 북한의 정세를 잘 이용하여 경제적인 추가 이익을 얻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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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와 미니모이 1 - 미니모이 세계를 찾아서
뤽 베송 지음, 이희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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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제 5원소 등의 멋진 영상을 주었던 감독이고, 그 이야기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더와 미니모이는 판타지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즐기기에는 구성과 사건이 단순할 뿐만 아니라,

 

말투와 묘사까지도 좀 쉬운 방식들을 택했습니다.

 

어렸을적에 이런책을 읽는 다면, 눈앞에 판타지의 영상이 펼쳐지는 그런 방식입니다.

 

집앞의 작은 세계에 사는 미니모이들,

 

현재 아더의 집안 상황과 할아버지의 실종,

 

아더 부모님의 세속적이고, 비굴해보이는 말투들

 

이러한 배경속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스테리한 부족들과의 만남으로 미니모이의 세계에 들어간 아더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그 세계의 공주를 바라봅니다.

 

어쩌면 작가의 한계라고 느껴집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어른의 시각을 담고 있고,

 

그 구성력은 아이들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괴리가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일단은 아더의 귀환으로 단락지어지고,

 

셀레니아 공주와의 재회는 다음편 으로 미루어졌습니다.

 

그 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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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담는 시선, 최민식 - 우리시대 마이스터 3
최민식 지음 / 예문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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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시대의 마이스터 시리즈
진실을 담는 시선. 최민식
사진이라는 것에 대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주었다.
가난을 찍는 작가,
예전에 아프리카던가? 그쪽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찍은 사진과 그것에 대한 비평을 본적이 있다.
독수리가 굶어서 쓰러져있는 아이를 뜯어먹으려고 하는 사진이였다.
나 역시 사진을 보자마자 심한 거부감이 들었다.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그것을 보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보고 있다는 것은 일말의 감정이 움직일만한 상황에서,
셔터부터 눌렀다는 사실이 너무 위선적으로 비쳐졌다.
그 가증스러움에 가난과 빈곤을 찍는 사진작가들
위험에 노출되어, 죽음을 찍는 사진 작가들에 대한 거부감은 극에 달했다.
최민식씨 역시 어찌보면 그러한 부류의 사진작가중의 하나이고,
정도는 약하지만, 위선적인면이 느껴질수도 있다.
하지만,
글을 읽어가면서, 누군가의 그러한 삶을 기록하여주고,
또다른 누군가의 시선에 그 장면을 맺히게 해준다는 그 과정적인 작업에
어느정도 공감이 되어간다.
누군가는 담아서 옮겨줄만한 일이 아닌가?
그 멍에를 지고 살아가는 이 작가에게 마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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