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목자

참된 목자 (완역판) - 참 목자상 ㅣ 세계기독교고전 19
리처드 백스터 지음, 고성대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6년 9월

리챠드 백스터의 “참된 목자”는 청교도고전가운데 가장 유명한 책 가운데 하나이지요. 물론 리챠드 백스터 또한 청교도 신학자, 목회자 가운데 죤 오웬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설교자이구요. 리챠드 백스터의 “참된 목자”, “성도의 영원한 안식”, “회심”, 이러한 책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즐겨 읽는 대표적인 청교도 영성서들입니다. 세권을 다 읽어보았는데, 진정 리챠드 백스터의 순수한 청교도 영성이 얼마나 깊고 대단한 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이 “참된 목자”는 개신교 목사, 그 가운데서도 개혁파 목사가 얼마나 영혼을 사랑해야 하고 영혼들을 품고 기도해야 하며, 얼마나 설교에 최선을 다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챠드 백스터의 책에는 그의 영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껴진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읽으신다면,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영혼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게 되실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백록

고백록 - 라틴어 원전 완역판 ㅣ 세계기독교고전 8
성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6년 9월

기독교 2000년의 역사가운데 가장 위대한 영적인 지성적인 거장은 바로 어거스틴일 것입니다 신교나 구교를 막론하고 어거스틴은 최고의 대신학자요, 영성가입니다. 로마카톨릭도 어거스틴의 신학이 자신들의 신학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개신교신학도 마찬가지로 어거스틴이 자신들의 신학을 지지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야말로 신구교를 막론하고, 최고의 위대한 인물이 바로, 어거스틴이지요, 그러나 그의 삶은 특별히 그가 유년시절과 주님을 만나기 전, 참된 회심을 하기전 그의 삶은 정말로 엉망이었습니다. 남의 밭의 과일을 따먹기도 하고, 마니교에 빠져 사생아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모니카의 30년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고, 그는 “집어 들고 읽으라, 집어들고 읽으라”는 어린이들의 소리를 듣고, 성경을 펴서 읽었는데, 로마서 13장의 말씀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라”는 말씀을 듣고서는 참된 회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진정, 기독교최고의 지성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고백록”은 이러한 어거스틴의 자서전입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진정 하나님앞에 회개하며, 하나님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읽어야할 영성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교인들도 반드시 한번은 읽어야할 고전중의 고전이지요. 모든 분들이 다 읽어보시고, 어거스틴이 만난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너는 복이 될지라 - 창세기 3 ㅣ 김양재 목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는 너의 본토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세기 12:1

우리들 교회 김양재목사님의 “너는 복이 될지라”, 정말 귀한 창세기강해서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특유의 큐티식설교를 통해서 본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삶이 정말로 아브라함과 같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은혜가 깊고, 또한 적용이 구체적이어서, 삶의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의 구렁텅이에서 말씀을 부여잡고 일어나려고 하는 많은 형제자매들의 간증과 예화를 통해 말씀이 더욱 우리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느낍니다. 아브라함은 실수도 많았고, 그 실수들로 말미암아 아픔도 많이 겪게 되지만, 그러나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많은 믿음의 연단을 받게 되어집니다. 계속해서 믿음이 성장하고 나중에는 이삭까지 바치게 되는 믿음의 조상이 되지요. 힘들고 어려운 세상속에서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이 실수많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그러한 삶가운데에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고, 우리를 믿음의 사람들로 축복의 통로들로 빚어가시는 주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이기복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이기복교수님의 성경적 자녀 사랑법,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정말 아버지로서 저의 모습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있었는지,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2살, 1살 연년생 두아이의 아버지로서, 정말, 그냥 귀여워만 하며, 아무런 대책없이 내가 낳았으니 내가 아버지다는 생각외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기복교수님의 책을 읽으니, 정말 성경적인 기독교상당의 대가이시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예들을 통해 쉽게 설명하시며, 자상하고 친근하게 설명하시는 이교수님의 모습을 통해 내가 과연 어떠한 부모로서의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할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경구절들을 드시며,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가르쳐주시는 이교수님의 책을 통해 진정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교수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려 합니다. 친절하고도, 깊은 사랑이 배어 있는 교수님의 책을 통해 진정 성경적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아이를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는 아버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탕부 하나님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 예수 복음의 심장부를 찾아서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6년 7월

팀 켈러의 “탕부하나님”, 보기드문 수작이지요. 영성이나, 지성이나, 감성이나 어느 한 부분 부족함이 없는 본문에 대한 해석이나 적용이나, 신학적인 배경이나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빼어난 수작이며, 둘째 아들과 같은 오늘날의 교회에 영적인 일침을 가하는 선지자적인 말씀라 생각합니다. 둘째 아들중심의 누가복음 15장 해석이 아닌 첫째아들중심의 누가복음15장 해석을 통해 우리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첫째 아들의 심각한 문제점을 파헤치며, 우리를 십자가의 복음으로 초대합니다. 뉴욕한복판에서 둘째아들과 같은 자들, 그리고 첫째아들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심령들을 구원하며, 많은 목회자들에게 오늘날의 교회의 방향성과 오늘날 목회자들이 살아가야할 삶이 어떠해야하며, 어떠한 목회를 해야할지에 대해 비전과 방향을 설정해주십니다. 십자가의 복음만이 이러한 첫째아들의 문제를 해결함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진정, 십자가의 복음이 흐려져 가는 이 시대에 깊이 있는 본문해석에 근거한 진정한 십자가의 복음을 설명한 책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할 복음의 정수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