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 한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
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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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

이 책은 마케팅 기획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글쓰기를 해온 제갈현열님의
모든 노하우를 담을 책이에요.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세상이 사고 싶은 글을 써라!"
라는 메세지를 중심으로 표현과 설득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주 앉아  말을 하듯 친근한 구어체로 쓰인 이책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팔리는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팔거나, 취업 시장에 자신을 팔거나,
SNS에서 정보를 팔거나, 우리는 살면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팔고 있어요.

저자는 팔기 위한 글쓰기는 단순히 재능이 아닌,
기술의 영역이라고 말하며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한 줄의 기적, 한 줄의 마법을 불러오는
팔리는 글쓰기를 배워보자구요 😉

✒️ 추천 독자
- 자기소개서, 보고서, 기획서 등 실용적인 글쓰기를
향상 시키고 싶은 분
- 브랜딩, 마케팅 등에서 효과적으로
의미를 전달 하고 싶은 분
-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은 모든 분

💡여러분은 글을 통해 무엇을 팔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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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문과 영원의 말
나인경 지음 / 허블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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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소문과 영원의 말

#나인경 #허블 #SF 2025.4.22

🌿 "사랑과 기억에 관한 아름다운 진실"

💡기억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면,
그래서 언제든 기억을 지우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그 서비스를 이용하시겠어요?

💡이 책을 읽고나서 꿈 속을 헤메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닿을 듯 닿지 않는 무언가를 끝없이 찾아헤메는 감각을 아시나요?

💡우리에게 기억이 없다면, 혹은 그 기억에 감정이 지워져버린다면 온전한 '나'로 존재한다고 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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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근미래,
유니언워크라는 거대 기업은 사람들의 기억을
서비스한다.  뇌에 칩을 이식하는 시술을 통해 기억을 지우거나, 지운 기억을 반환한다. 하지만 기억이 오가는 과정에서 감정이 삭제되는 등, 조작의 흔적이 발견되고 이는 사람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킨다.

서비스가 시행되기 이전, 유니언 워크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모아 일명'브루진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생체실험을 자행한다.

책에는 살아가는데 최소한이 기억만 제외하고 모든 기억을 지우는 '안'과 기억반환을 받고 있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정한'이 등장한다.

그들은 '블루진 프로젝트'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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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섬뜩한 상황을 '기억'이라는 장치를 통해 보여준다. (아니, 사실 이 책은 SF라는 장치를 통해 영원한 사랑의 가치를 보여준다.)

2035년이라는 너무나도 가까운 근미래라는 설정에는 거부감이 없다. 이미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머리에 칩을 심지 않아도 이미 기억과 선택은 나도 모르게 조작되고 있다.

결국은 사랑이다.
기억을 잃은 '안'과 '정한'에게는 끝끝내 마음은 남았다. 그 마음이 닿았을 때 비로서 기적은 시작된다.
이들은 떠올리면 여전히 먹먹하다.

#도시의소문과영원의말 #SF소설추천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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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 - 세상 가장 다정하고 복잡한 관계에 대하여
릴리 댄시거 지음, 송섬별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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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피로 맺어진 자매가 없다. 하지만 매 순간 내 곁에는 그녀들이 있었다. 그들이 내 언니였고 동생이었으며 때로는 나 자신이었다. ’『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를 읽으며 오랜 기억 속에 가려져 있던 얼굴들이 한 명씩 떠올랐다. 나의 우정, 첫사랑,  나의 친구들, 나의 그녀들. 

   

 릴리 댄거시는 사촌 사비나와의 우정과 사랑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매로서 친구로서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서로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방황하고 방탕했던 10대를 지나 마침내 20살이 되었을 때, 사비나는 옆집 남자에게 이유 없이 살해를 당한다. 깊은 슬픔과 고통으로 절규할 때, 저자 옆에는 또 다른 그녀들이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이 책은 중첩된 고통과 슬픔 속에서 우정이란 이름의 연대, 여성이라는 고유한 특성과 사랑의 이중성에 대해 생생하고 아름답게 그려낸다.  

    

 그러나 저자는 끝내 자신의 어머니와 화해하지 못했다. 자신의 첫 책이 나왔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분노한다. 10대 시절 그녀는 엄마로부터 ‘정서적으로 유기된 기분을 느끼며 ‘, 집을 나가 친구들과 동거하며 약과 술에 취해 비틀거린다. 그럼에도 자신을 더 보살폈어야 한다는 뉘앙스는 나 또한 받아들이기 힘들다. 저자는 어머니에게 책 속에서 원망만 보았냐고, 사랑은 보이지 않았냐고 항변한다. 자신은 책을 쓰며 상처에 겹겹이 앉았던 딱지가 떨어졌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새로운 상처가 생긴 게 아닐까? 자고로 '부모가 되어야 부모 마음을 안다'라고 했다.

 

 저자는 책에서 그녀의 우정을 ‘서로의 엄마’였다고 표현한다. 

‘타인에게 자양분을 주고 돌보는 일, 그 사람에게 다정함을, 그리고 대체로 그 사람에게 일말의 신경조차 쓰지 않는 세계에서 정서적 쉼터를 내주는 일. 사랑받는 사람이 그 사랑이 자기 삶을 지탱한다고 느낄 만큼, 세상에서 혼자가 된 기분이 절대 들지 않을 만큼, 맹렬하게, 무한하게 사랑을 쏟아붓는 일. 가장 친한 친구들이 내게 해주는 일이자 내가 그들에게 해주고자 하는 일을 바로 그런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일은 실제 엄마가 하는 일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안다.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아는 것은 다르다. 친구의 아기를 돌본 잠깐의 경험으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게 있다.      


 여성의 아름다운 우정에 관한 에세이를 읽으며, ‘엄마’라는 단어에 유독 시선이 머물렀다. 그녀의 어머니처럼 나 또한 외동딸을 키우고 있고, 내 아이 역시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도저히 손쓸 수 없는’ 기분을 느끼지만, 실은 저자에 비하면 내 아이의 반항은 그저 귀여운 수준이다.)  

    

 어쩌면 ‘세상 가장 다정하고 복잡한 관계’는 바로 모녀간의 사랑과 애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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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사랑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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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적의 고양이 식당

고양이 식당의 세 번째 시리즈,
'고양이 식당, 사랑을 요리합니다'를 읽었어요.

일본 힐링 소설의 틀에 딱 들어맞는 그런 무해한 이야기예요. 세상을 먼저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 거기에 얽힌 음식이야기가 어우러져 감동에 재미를 선사합니다. 잔잔한 힐링 소설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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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그리운 사람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그 곳에 가시겠어요?

일본 자바현 남쪽에 위치한 기미쓰 시 근처의 조용한 마을
모래해변이 끝나고, 눈처럼하얀 조개껍데기가 깔린
오솔길을 따라가면 그 끝에 위치한 파란 건물,
바로 고양이 식당이예요.

이 곳에 가면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어요. 이용 방법은 간단해요.
전화를 해서 추억이 담긴 음식을 예약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방문해 추억의 음식을 먹으면 소중한 사람이 찾아옵니다.

간절한 그리움이 가져온 고양이 식당의 기적!
여러분은 생각만 해도 누군가가 떠오르는 그런 추억의 밥상이 있나요?

책에는 고양이 식당의 레시피도 실려 있는데요.
제가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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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샐리 페이지 지음, 노진선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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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인생의 기회는 아직 꺼내지 못한 내 이야기 속에 있었다."

제가 영미권 소설 참 좋아하는데요.
영국에서 50만부나 판매된 국민소설이라니
냉큼 읽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나요?

혹시 '내 인생은 이야기가 없어.
남들과 다르게 그저 평범해.'라고 생각하진 않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사람은누구에게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자주 했어요.
야이기 없는 삶, 재미없는  인생, 평범한 하루가
나의 전부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얼마 전 누군가 저한테 그런말을 했어요.
네가 이야기가 없으면 누가 이야기가 있겠냐고!
그 말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때 이 책의 주인공 재니스가 떠올랐습니다.
남들의 이야기를 간직한 채 자신의 삶은 별볼일 없다고 치부해버린 그 재니스 말이에요.
제가 바로 재니스였던거죠.

재니스는
내 이야기를 꺼내 놓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삶이 정리되는 동시에 온전한 나로
살아갈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찾고 싶다면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재니스의 삶을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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