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로 월 매출 5,000만 원 만들기 - 부업으로 시작해 퇴사까지, 돈 버는 실전 가이드
김대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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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N포털의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셀러로 창업 3년 만에 월 매출 5,000만원을 달성했다는 김대영(시크리스) 작가의 성공 노하우를 상세하게 일러준다.



책날개에서 작가는 자신을 '12년 동안 현대, LG, KT 등의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주로 IT기획과 운영 업무를 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소개한다. 단기간 급성장을 하는 것보다 꾸준히 탄탄하게 성장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위 노출 로직과 제품별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체계적으로 기술하였다.



 

 

총 7개의 part로 나눈 목차에서 우선 부업으로 시작한 스마트스토어로 '수익화'를 이뤄 퇴사 후 전업을 삼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이후 운영에 필요한 사업자 등록붜 상위노출 마케팅과 판매전략, 세금 신고까지 실제 N포털 스마트스토어 홈페이지 화면을 예시로 들어주어 창업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Part 1. 스마트스토어로 퇴직 준비

2007년 대학 졸업 후 처음 '현대'라는 대기업에 입사했을 당시에는, 대기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이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단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연봉을 받고 복지 혜택을 누리는 만큼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눈치를 봐야 했다고.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첫 직장이 주는 설렘은 얼마지나지 않아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늘 긴장하며 회사 분위기에 맞추어야 하고 회식과 야근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다 장거리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5주간 병원에 입원했는데, 하필 코로나19(COVID-19)라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 세계로 번지며 외출과 면회가 제한되었단다. 입원으로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중 불현듯 '지금이 퇴사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생각하며, 부동산, 주식,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을 통한 수익화를 고민하다 그중 '온라인 셀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이유는 셋 중 가장 빠른 '수익화'가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어떤 분야든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럼에도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두 아이의 아빠였던 저자는 온라인 셀러의 세계로 뛰어들었단다.

Part 2. 스마트스토어 시작

이번 편은 Part 1 후반부에서 살펴 본 여러 오픈 마켓 중 저자가 선택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가입부터 경쟁력 있는 스토어 세팅과 등급 관리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어떤 일이든 성공을 위해서는 간절함 만큼 구체적인 목표 수립이 필요하다. 저자는 점점 의지가 줄어들거나 상황에 쫓겨 우선 순위가 밀리게 될 때 다잡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목표'라고 했다. 또한 "목표를 세우면, 희미하지만 저 멀리 빛이 보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금 더 힘을 내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달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이라도 달성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조금씩 성취하는 습관을 경험해보세요. 훨씬 일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본문 p.89)라고 하여, '목표 세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맞다. 목표 수립은 비단 이 스마트스토어 창업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우리는 방학 때마다 커다란 동그라미에 시계 눈금을 그리고 하루 일과를 촘촘하게 나누어 적지 않았던가. 또 청소년기 때부터 시작된 다이어리 꾸미기는 아직도 새해만 되면 버릇처럼 펼쳐든다. 이제는 꼭 책 형태의 다이어리말고도 온라인 스케줄러가 얼마나 다양한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꼭 촘촘한 2025년 계획을 짜보자.


이번 편에서는 먼저, 앞 장에서 세팅된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키워드'가 중요한데, 구매자들이 검색할 만한 다양한 키워드를 배치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다음, '따라하다 보면 찾게 되는 아이템 소싱 5단계 전략'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1단계 : 카테고리 / 타깃 정하기 -> 구체적으로 내가 판매할 아이템을 소싱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범위를 좁혀 나가는 것이 필요.

-2단계 : 나만의 기준 정하기 -> 기준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항목이 '원가율'이고, 그 다음이 '재구매' 또는 '대량구매'다. 식품 카테고리의 경우 '소비기한'도 중요.

-3단계 : 키워드도구를 활용하여 아이템 찾기 -> 무료로 이용 가능한 '판다랭크'사이트에서 '월 검색량(=조회수)' 살펴보기. 초보에게 적합한 중형 키워드(5,000~50,000회) 필터 범위 적용.

-4단계 : 팔리는 아이템인지 검증하기 -> '판다랭크'와 '네이버 TOP 80'이라는 항목을 활용한 다양한 검색 필터 적용 후 팔릴 상품 정하기.

-5단계 : 공급처 찾기 -> '위탁 판매 방식'과 '사입판매 방식'으로 나누어 최적의 소싱 방법 선택하기.

이번 편의 후반부에서는 익숙한 개념인 OEM외에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er, 제조업자 설계생산), OBM이라는 소싱 방식을 소개하며 장단점을 잘 살펴 아이템에 잘 맞는 소싱 방식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상위노출은 검색 기반의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 특성상 1페이지 40위 이내로 내 상품의 랭킹을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구매 확률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한다.

또한, 상품검색에 있어서 키워드에 맞는 카테고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에서 정한 상품명 규칙에 어긋나는 경우 오히려 패널티를 받게 되므로 주의하라고 일러준다. 후반부에는 '팔리는 키워드 4단계 수립 노하우', '상위노출되는 상품 등록 비법' 등 실전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주었다.


 

Part 5. 마케팅과 판매 전략

이번 편에서는 마케팅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인 '차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역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내 제품만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먼저 '타깃' 설정을 해야 한다. 초반에는 마진보다 꾸준히 판매되는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구매 건수와 리뷰가 쌓이면 쌓일수록 구매 전환율은 더 올라가기 때문이다. 즉, 물레방아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초반에는 많은 물이 필요하지만, 한 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이후에는 일정량의 물이 지속 공급되면 계속해서 돌아가게 되는 것처럼, 마케팅과 광고도 집중과 효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 상세페이지에 경쟁상품의 리뷰를 분석하여 경쟁 상품의 단점을 내 장점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게 일종의 '지피지기 백전백승'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

또한 예나 지금이나 '가성비'가 최고의 소비트렌드다. 게다가 온라인 구매의 특성상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한다는 인식이 있으므로 최저가 판매가 중요하다. 최저가 판매는 가격을 '최저'로 낮춰서 판매하는 방법이 있고, 상품의 '가치'를 현재 판매가 이상으로 높여서 판매하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한다. 이 밖에도 타깃층에 맞는 사은품 제공을 들 수 있다. 저자는 네이버 내부 유입 마케팅과 SNS를 활용한 외부 유입 마케팅을 통해 상위노출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서평 활동도 바로 'SNS를 활용한 외부 유입 마케팅'인 것. 모쪼록 나의 서평을 통해 김 작가님 도서 판매 부수도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art 6. 정산과 세금

이번 편에서는 첫 주문의 설렘도 잠시, '발주부터 구매확정까지의 프로세스'를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 중 '취소 주문'과 '교환/반품주문' 대처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또한 눈에 보이는 '수익화' 단계인 '빠른 정산'시스템을 소개한다.

'빠른 정산'이란? "구매확정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집화처리일+1영업일에 정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본문 p.

277)라고 한다. 이 빠른 정산은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 직전 3개월 연속 거래 건수 20건 이상'이거나 '신청 직전 3개월 연속 반품률 20%미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 직전 3개월 연속 반품률도 20%미만'이어야 한다.

'빠른 정산'을 신청 후 유지하기 위한 조건도 중요하다. 이는 '갱신 직전 3개월 합계 거래 건수 10건 이상'과 '갱신 직전 전월 반품률 20%미만'의 두 가지다.

이 밖에도 온라인 셀러가 되어 판매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수료와 정산영역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주문 관리 수수료'와 '매출 연동 수수류'에 대해 일러준다.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온라인 셀러에게도 세금 신고는 필수다. 매년 5월에 신고 해야 하는 '종합소득세'와 1년에 2번(1월과 7월) 신고해야 하는 '부가가치세'다. 간이사업자의 경우에는 부가세 신고를 1년에 1번(매년 1월) 한단다. 또한 절세를 위해서는 전문가인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귀띔한다.

Part 7.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도움되는 8가지 꿀팁

이번 편은 본 책의 맨 마지막 목차로서, 좀 더 완벽한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셀러가 되기 위한 꿀팁을 공개한다.

  1. 스타트 제로 수수료 신청하기

  2. 등급별로 지급되는 성장포인트 받기

  3. 리뷰 이벤트 진행하기

  4. 베스트 리뷰 관리하기

  5. 고객을 모으는 쿠폰 발급하기

  6. 알림받기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 보내기

  7. 원쁠딜 도전하기

  8. 도착보장 프로그램 활용하기

실제 건물을 임대하여 자영업을 하는 일이 아니라서 아무나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셀러일 것 같지만, 누구나 저자 김대영 시크리스님처럼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목만 보고 혹해서 금방 저자처럼 수익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모하다. 저자가 만약 직장인으로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채 바로 온라인 셀러의 길에 들어섰다면 과연 이와 같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책의 띠지 부분에 기재된 바와 같이 실행 후에 "꾸준함"이 필요하다.

12년간의 직장 생활동안 크고 작은 시련을 겪으며 단단해졌을 마음근육이 '온라인 셀러'의 길로 들어섰을 때, 여러 오픈 마켓을 비교·분석하는 '치밀함'을 갖게 했으리라. 아울러 초기에는 투자 비용이 더 들었던 마이너스 매출의 순간도 있었을 텐데 마케팅 전략을 짜서 하나하나 적용해보는 '꾸준함'이 어느 날 문득 매출 상승과 수익을 가져다 준 것이다.

이 책은 저자처럼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이나 기획력은 있으나 온라인 셀러의 수익화가 불안해서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라면, 스마트스토어 가입절차부터 절세까지 챙기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본 서평은 푸른향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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