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ㅣ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몰입의 본질은
시간을 소진한다는 것

누구나 잘 알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몰입에 대한 예찬은 좋으나
과찬은 사양한다

 사자의 몰입은 분명히 다르다. 
열애에 빠진 사람이 하는 몰입과
부도에 쫓기면서 사업을 하는 
사람의 몰입은 극단적으로 다른 것이다.
전자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이며
후자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위기 상황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몰입이다.
통상 취미 활동에서는 주로 능동적인 
몰입을 하지만 직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는 주로 위기 상황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시험 공부를 하면서 경험하는 
몰입도 대표적인 수동적 몰입이다. 191.p

20분 생각하기를 규칙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다. 
보통 출퇴근할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신문을 보거나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그저 머릿속에 생각나는 이런저런 것들을 따라가며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 시간에 자신이 현재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 20분간 골똘하게 생각하면 
출퇴근 시간이 소모되는 시간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간으로 바뀌게 된다.
출퇴근 시간마다 매일 20분씩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규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매우 좋다.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20분간 생각하는 것이 습관화되고 
이 정도 집중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면 
그 다음은 난이도가 더 높은 문제를 가지고 
조금 더 오랜 시간 동안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 256.p

황농문 <몰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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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영 2019-12-1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같은말 반복~ 반복~ 반복~ ;;
 

다니는 직장을
타의에 의해 그만두는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자의에 의해 그만둔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음보다는

어떻게든 되도록 하겠다 라는
마음이 준비되지 않는 한

몇 천 번
몇 만 번
이라도

연습을
준비를
대비를 하여도
부족하다.

언제나.


회사라는 조직은 
인재, 자본,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도쿄 도심의 가장 좋은 땅에 자리 잡은 
빌딩에서 책상은 물론 회의실을 
공짜로 사용한다. 
컴퓨터 사용료나 복사비, 택시비, 택배비, 
우편료도 회사가 내준다. 
바깥에서 저자와 만날 때 마시는 
음료영수증도 처리해준다. 
신간을 내면 영업부가 전국서점을 돌며 
홍보해준다. 디자인팀과 함께 광고를
만들어 신문광고도 낸다. 
이것만 해도 수백만 엔이든다. 
프리랜서였다면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할 것들이다.
1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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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길과
짐승의 길은
다르지 않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있어
항상 문제이니


따라서 군주는
짐승처럼 행동하는 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여우와 사자에게서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속수무책이고 
여우는 늑대에게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정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겁주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어야 한다. 
그저 사자처럼 행동하기만 하는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약속이 그를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할 때
그리고 약속을 한 이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 약속을 지킬 수도 없고 
지켜서도 안 된다. 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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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하지 않으면 안 될 일
이 모든 일들이
파도가 되어 밀려오면
우리 대부분은 허둥대다가
골든타임을 항상 놓친다.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일의 파도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고
그 파도를 타고 즐길 수 있었던 방법은
눈 앞에 놓인 일들 중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 부터
당장 하나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중요한건
하나를 시작해서 끝내고
다시 하나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항상 홈런을 치지 않아도
항상 안타를 치지 않아도
다음 타석에 설 수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긴장을 풀고, 주위를 둘러보고, 명령을 내려라.
유능한 지휘관도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했다가는 압도당할 수 있다. 
그러면 오히려 모든 일을 망치게 될 소지가 크다. 
그런 상황일수록 최우선 과업을 정해 
하나씩 실행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라.‘
어려운 문제가 동시다발로 터졌을 때는 
반드시 이 원칙을 기억하라.
고도의 압박감, 위험한 환경 등이 
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여러 국면, 특히 기업 경영에서 
자주 발생한다. 물론 경영상의 결정은 
당장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업의 리더가 받는 중압감은 
전쟁터의 지휘관들 못지않게 상당하다. 
팀, 회사, 투자자, 자신의 경력, 직원의 성패와 
생계가 리더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런 중압감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이 요구될 때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려다 자칫 
공황 상태에 빠져 얼어 버릴 수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는 것이다. 19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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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푼크툼은
결국
다양한 경험
다양한 생각
다양한 읽기에서
비롯된다.

압도적인 양이
질을 좌우한다.

머리로 이해는 가는데
몸이 못 따라가니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글의 본질은 푼크툼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감정
을 충족하는 데 있다. 
글 한 편을 읽고 자기만의 감정이나 느낌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그건 읽지 않은 것과 같다. 
다양한 푼크툼을 일으키는 글이 좋은 글이다.
나와 글 사이에 개별적인 관계가 만들어지고, 
그 통로를 통해 개인적인 경험이 연상되면서 
나만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이 매력적인 글이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글도 좋지만, 
때론 거슬리는 글도 매력적이다. 
마치 까칠한 연인처럼. 
글이 잘 포장된 도로처럼 매끈하면 
독자가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 
글은 먹기 거북한 현미밥처럼 까칠하고, 
처음 가본 비포장도로처럼 
때론 불친절할 필요도 있다. 
천천히 읽어야 읽히는 글, 
한참 곱씹어봐야 의미를 알 수 있는 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낯선 글, 
그래서 불편하고 긴장하게 하는 
글처럼 말이다. 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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