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미래에 도착한 남자, 일론 머스크가 제시하는 미래의 프레임
애슐리 반스 지음, 안기순 옮김 / 김영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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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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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고장이 있다는건
부러울 일이다.

물론 무뚝뚝한 점원은 
오사카에도 있고 딱히
도쿄 사람이 차갑다는 말은 아니다. 
도쿄라는 도시에 모여든
나를 포함한 지방 출신 사람들의 
"얕보이기 싫으니까" "속으면 
안 되니까 하는 경계심에서 
오는 일일 것이다. 
도쿄를 흉잡을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가게에 들어가면 
늘 당연히 환대받으며 사는 
오사카 사람들이 새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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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갈게.˝
하지만 나는 가지 않는다.
가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해가 저무는 창밖을 바라 본다. 다음이란 얼마나 쓸쓸한 말인가 생각하면서, 밤의 자락처럼 서서히 다가오지만 돌이킬 수 없음을 돌연 깨닫게 만드는어떤 끝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1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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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강점이 되고
강점이 약점이 된다.

약점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감지하는 더듬이 하나를 가진다. 
약점은 연약한 부분이라 
당연히 상처 입기 쉽다. 
상처받는 부위가 예민해지고 
거기에서 방어를 위한 촉수가 
뻗어 나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자신의 약점이 
어떻게 취급당하는가를 통해 
세상을 읽는 영역이 있다. 
약점이 세상을 정찰하기 위한 
레이더가 되는 셈이다.

그들은 자주 위축되고 
두려움과 자괴감에 빠지지만 
그런 태도를 되도록 감춰야 
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약점이 있다는 걸 공유하면 
편해지긴 하지만 무시당하는 걸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약점을 숨기고 방어하고
또 상처받았을 때 태연하게 
보이는 법을 연구하면서 
타인을 알아간다. 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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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문장이
허투루 쓰여지더라도
한 곳으로 모여야 하는 이유.
축적의 힘이
발휘 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문장이 가진 큰 힘 중 하나는 
바로 ‘남는다‘는 데 있다. 
남는다는 것은 언젠가 누군가가
다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고
접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책을 생각해보자. 
출간 당시에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몇 년 후 
우연한 기회에 입소문을 타서 
폭발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책이라는 형태로
남지 않았다면 가능했을까? 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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