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와 문장이
허투루 쓰여지더라도
한 곳으로 모여야 하는 이유.
축적의 힘이
발휘 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문장이 가진 큰 힘 중 하나는 
바로 ‘남는다‘는 데 있다. 
남는다는 것은 언젠가 누군가가
다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고
접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책을 생각해보자. 
출간 당시에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몇 년 후 
우연한 기회에 입소문을 타서 
폭발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책이라는 형태로
남지 않았다면 가능했을까? 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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