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과 질문
대답과 해답

우리는 항상 
질문의 답을 찾는 데 몰두한다. 

그 답들이 
삶의 의미를 깨닫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삶을 충만하게 살고 

시간이 우리에게 
존재의 비밀들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의미를 찾는데 
지나치게 몰두하면
자연의 섭리가 
작용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신의 표적을 읽을 수가 없다.
- P1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가슴을
활짝 펴고
살아야할 이유.

더욱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하게 살아라
당당하게 땅에 발을 딛고 
크게 호흡해

너처럼 삐딱한 아이는 
더 실컷 놀고, 연애를 하면서 
세계를 넓혀야해.

네가 상상한 이상으로 
이 세계는 크고, 가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디라도 갈 수 있어. 
하마 고기를 먹고 싶으면 
탄자니아는 어디든 
한달음에 날아갈 수 있다니까

지금까지 별로 사이좋게 
지내지도 못했고 
엄마다운 짓도 하나도 못했지만
그만큼 강한 파워로 
저 세상에서 지켜볼게. 

언제라도 곁에 있어 줄테니까 
괜찮아. 실연 좀 했다고 죽지 않아.
- P2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슬픈 일
괴로운 일은

기쁜 일
즐거운 일에서

생겨나는 법이다.

일 없음이
최고의 기쁨이라는 것

유유자적이
최고의 즐거움이라는 것

삼감과 멈춤이
최고의 낙이라는 것

알아차리고 나면
늦은 법이다.

언제나

따지고 보면 
재미없는 인생이 
이상한 게 아니라 
계속 재미있기만 
한 인생이 특이한 거다. 

인생이 늘 
새로운 재미와 자극으로 
넘친다면 그 인생 
어디 피곤해서 살겠나. 

가끔은 아무 일 없고 
지루해줘야 새로운 재미도 
느껴지는 것을, 심지어 
아무 일 없는 게 
더 좋을 때도 있는 것을.

야옹이 형은 특별한 일이라고는 
없는 동네를 그저 걷는 걸 즐긴다. 
포로리는 그런 야옹이 형이 
신기해서 하루는 몰래 
뒤를 밟아보기로 한다. 

하지만 아무리 따라 다녀봐도 
야옹이 형은 별다른 일을 하지도 
않고 그냥 걷기만 한다. 

딱히 재미있어 보이지도 않는 짓을 
왜 계속하는지 궁금해하는 포로리에게 
야옹이 형은 아무 일도 없는 게 
제일 좋다는 말을 한다.
- P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선택과 집중
집중과 몰입

자기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실익도 없다. 

모든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 필요도 없다. 
포기할 건 깨끗하게 포기하자.
이를 통해서 어떤 사람을 생각했을 때 
특정 콘텐츠가 떠오르면 대성공이다. 

노무현 대통령 하면 떠오르는
지역구도 정치 극복, 
김대중대통령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남북관계 발전‘이 
두 대통령의 대표적인 콘텐츠다. 

그렇다고 한 우물만 팔 것까지는 없다. 
서너 개의 우물로 범위를 
좁혀 접근하면 된다.
- P2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생각의 결과물
한 끗의 차이가
방향과 좌표를 결정한다.

생각의 결과물은 결국 ‘한 끗 차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한끗을 만드는 것은 대개 생각하는 이의 집중력과 의지입니다. 그리고 그 집중력과 의지를 끌어내는 건 대체로, 금전적 보상이거나, 일에 대한 자존입니다. 슬프게도 전자는 우리 인생에 자주 찾아오지 않더군요. 그러니 후자의 방법은 어떨까요? 자기의 일을 스스로 존중하는 겁니다. 그렇게 턱을 살짝 치켜들고자신의 일을 해내는 겁니다. 내 일은 그럴 만한 일이 아니라고요? 글쎄요. 누가 봐도 중요하고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들여다보면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다.
는 건, 오사카의 깻잎도 아는 사실입니다.
- P8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