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하게 살아라
당당하게 땅에 발을 딛고
크게 호흡해
너처럼 삐딱한 아이는
더 실컷 놀고, 연애를 하면서
세계를 넓혀야해.
네가 상상한 이상으로
이 세계는 크고, 가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디라도 갈 수 있어.
하마 고기를 먹고 싶으면
탄자니아는 어디든
한달음에 날아갈 수 있다니까
지금까지 별로 사이좋게
지내지도 못했고
엄마다운 짓도 하나도 못했지만
그만큼 강한 파워로
저 세상에서 지켜볼게.
언제라도 곁에 있어 줄테니까
괜찮아. 실연 좀 했다고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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