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승리할 수 없다면
매번 성공할 수 없다면
실패한 것일까.
승리와 성공이
인생의 목적일까.
언제나
진화와 발전은
더하기와 곱하기가 아닌
빼기와 나누기에 달려있었다.
기계인간이 되기 위해
은하철도999를 타고
머나먼 은하 여행을 떠났던
철이의 마지막 이야기처럼
주어진 생이
주어질 삶으로 전환되기 위해선
더 더할게 없는 삶보단
더 뺄 게 없는 삶을
향한 여정들
잘게 나누고 쪼개어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https://image.aladin.co.kr/product/21094/63/cover150/8959896128_2.jpg)
전술했듯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대박을 만들어낼 신상품이 제일 좋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아이디어가 넘쳐나도, 전에 없던 혁신을 매번 만들어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일이 고객에게 집중하는 일이다. 사실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는 오래된 질문이다. 이 진부한 질문을 새롭게 만드는 방법은 "고객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를 묻는 것이다. 예전에도 세분화segmentation 라고 해서 시장을 나누는 작업은 마케팅의 기본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세분화 경향은 고객 개개인, 아니 그 이상으로 극도로 잘게 나누는 것이다.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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