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
열린 적도 없고
닫힌 적도 없었다.
지금까지 지나 온 그 모든 문들
한 때는 모두 벽이었음을
알아차리면 된다.
한 때는 모두 이 강을 건너는 징검다리였음을
알아차리면 된다.
매일 읽고 베껴쓰고 기록해둔 이 문장들
그 벽 뚫고 지나갈 드릴이 되고
그 담 넘어설 사다리가 되어줌을 잘 알기에
차곡차곡 쌓아간다.
말 그대로
지금 여기 이순간 하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 하겠는가.
![](https://image.aladin.co.kr/product/14336/21/cover150/ek56253203_1.jpg)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열정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반응하게 되어 있다. 124.p 린다는 젊은 비지니스맨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다. 젊은 사람들은 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라 는 말을 많이 들을 것이다. 내 생각은 반대다. 모든 선택을 열어두면 이는 끝내 마비로 이어진다. 몇 년 동안만 골드만삭스나 맥킨지에서 일하다가 요리나 창업 같은 진짜 꿈을 따르기로 계획한 대학동기들 중에서 실제로 요리사나 기업가가 되어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거의 없을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문을 닫아야 한다. 한 발만 담근 채로는 성공적인 사업을 일굴 수 없다.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이나 견인력이 생기면 즉각 탯줄을 끊어야 한다. 둥지를 떠나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비상하는 법을 배울 수 없다. 당신의 발을 내려다보라. 두 발이 한 곳을 향하고 있는가 당신이 닫아야 할 문은 어디에 있는가. 128.p
|